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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057
한자 道德山
이칭/별칭 두덕산(斗德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도덕산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703.2m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에 있는 산.

[개설]

도덕산(道德山)[703.2m]은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안강읍의 경계에 있으며, 인근의 자옥산(紫玉山)[570m]과 인접해 있다.

[명칭 유래]

도덕산은 780년(신라 선덕왕 1) 때 당나라의 첨의사인 백우경(白宇經)이 참소되자 자옥산에 숨어 살면서 지금의 정혜사지(淨惠寺址)에 영월당(迎月堂)과 만세암(萬歲庵)을 세웠는데, 선덕왕이 이 곳을 방문한 뒤로 이 산을 두덕산(斗德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이 1533년(중종 28)에 옥산리에 오면서 이 산을 도덕산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자연 환경]

도덕산 일대는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토봉의 모습을 보이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독립 암괴와 같이 기반암이 노출된 지역도 존재한다. 도덕산의 서쪽 오룡리와 상포리는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도덕산의 분수계를 따라 서쪽에는 상계천이 남서류하여 고촌천에 유입되고, 도덕산과 같은 해발고도 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평지와 만나면서 선상지(扇狀地)[산지에서 흐르던 하천이 갑자기 완만한 평지를 만났을 때 곡구를 중심으로 유속이 느려지며 형성된 충적 지형] 등이 발달해 있다.

도덕산의 높은 산지에는 기반암에서 풍화 작용에 의해 떨어져 나온 암석이 모여 형성된 애추(崖錐)[단애면 밑으로 떨어지는 암석과 암설들이 쌓여서 형성된 사면]도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위적인 교란이나 간섭이 있었으므로 지형적·경관적으로 크게 수려하지는 않다.

[현황]

국토지리정보원 2만 5천 분의 1 지도는 정상 높이를 708m로 표시하고 있으나, 정상 표석에는 702m로 표기되어 있다.

남쪽의 자옥산과 능선을 함께하고 있어, 자옥산~도덕산~배티재~경주의 봉좌산과 어래산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가 잘 갖추어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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