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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205
한자 華北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34년 4월 1일연표보기 - 영천군 화북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6년 4월 1일 - 영천군 화산면에서 영천시 화북면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화산면에서 영천시 화북면으로 개편
행정구역 화북면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지도보기
성격 행정구역
면적 87.21㎢[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151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2,126명[남 1,057명, 여 1,069명][2016년 6월 30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화북면(華北面)은 193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화동면(華東面)의 4개 동과 지곡면의 8개 동, 신촌면의 12개 동을 병합하여 만들었다. 당시 화북면영천군의 북부(北部)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화북면영천군의 북부 지역에 있었던 명산면의 일부와 자천면의 전부, 그리고 신녕군의 동부 지역에 있었던 고현면·지곡면·신촌면이 합쳐서 된 면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군·면을 통폐합할 때, 신녕군영천군으로 통폐합함에 따라 영천군신녕군의 경계 지역은 화동면·지곡면·신촌면으로 재구성하여 영천군에 편입되었다.

즉, 영천군 명산면(鳴山面) 죽곡·도림·녹전·대전·오미의 5개 동과 신녕군 고현면(古縣面) 대천·신호·사천·선천의 4개 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화동면(華東面)으로 하였고, 신녕군 지곡면 삼창·안천·월곡·오산·금호의 5개 동과 영천군 자천면(慈川面) 용계·온천·구전의 3개 동을 합하여 영천군 지곡면(知谷面)으로 하였다.

그리고 신녕군 신촌면(新村面) 죽전·상송·하송·용소·법화·옥계의 6개 동과 영천군 자천면 정각·횡계·자천·공덕·오동·입석의 6개 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신촌면으로 하였다.

193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영천군 화동면 도림·녹전·대전·오미의 4개 동은 영천읍에 흡수되고, 그 나머지 죽곡·대천·신호·사천·선천의 5개 동과 영천군 지곡면 삼창·안천·월곡·오산·금호·용계·온천·구전의 8개 동, 영천군 신촌면 죽전·상송·하송·용소·법화·옥계·정각·횡계·자천·공덕·오동·입석의 12개 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화북면(華北面)으로 발족하여 25개 동을 관할했다.

1986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삼창출장소 관할 10개 이(里)가 화남면으로 승격 분리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부로 용계리월곡리화남면으로 개편됨에 따라 화북면은 13개 이로 되었고, 1995년 1월 1일자로 화북면은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함에 따라 영천시 화북면으로 되었다.

[자연 환경]

화북면 북부는 보현산(普賢山)[1,124m] 등의 낙동정맥 말단부 고봉들로 포위된 산지이고, 남부는 낮은 구릉지와 고현천(古縣川) 연변의 하곡 저지(河谷低地)로 구성된다. 보현산에서 발원하는 횡계천횡계리에서 고현천에 접속하여 화북면 중앙을 흘러간다.

화북면은 연평균 강수량이 전국 평균 강수량보다 200㎜ 정도 적어 풍부한 일조량으로 과수의 당도가 높아 과수 재배에 유리하다. 화북면은 논밭 비율이 거의 비슷한 전형적인 산골 농촌으로서 벼·보리 등의 주곡 농업 외에 고추·마늘 등의 기호품과 약초·도라지 등 특용 작물의 산출량이 많다.

[현황]

화북면은 동쪽은 자양면, 남쪽은 화남면, 서쪽은 군위군 고로면, 북쪽은 보현산 연봉을 경계로 청송군 현서면과 접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화북면은 면적은 87.21㎢이고, 법정동이 13개, 행정동이 18개, 50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6월 30일 현재 인구는 1,151세대, 2,126명으로, 남자가 1,057명, 여자가 1,069명이다.

고지대인 화북면은 일조량이 풍부하여 사과, 포도의 당도가 높고 밭농사를 주 소득원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국도 35호선이 영천~안동 간 남북을 종단하여 노귀재[503m]를 넘어 주왕산 국립 공원과 청송·영덕 방면으로 연결된다. 화북면은 중간 경유지로 최근 정각리 일원에 별빛 청정미나리와 보현산 고로쇠를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현산 천문대정각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별빛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북면은 자연 환경이 잘 보전된 웰빙 생활의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어 ‘중년 도시’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1612호인 「영천 봉림사 영산회상도(永川 鳳林寺 靈山會上圖)」 및 복장 유물(腹藏遺物)이 자천리 있으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인 영천(永川) 정각리(正覺里) 삼층 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3호인 영천 공덕동 삼층 석탑, 그리고 상송리 고분(古墳) 등이 있으며, 자천리에는 1999년에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404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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