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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791
한자 生六臣李耕隱先生不祧廟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30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경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1786년연표보기 -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12월 10일연표보기 -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지도보기
성격 사당
양식 3량가|초익공양식|맞배기와집
관련 인물 이맹전
소유자 벽진이씨 경은파종중
관리자 벽진이씨 경은파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 있는 경은 이맹전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개설]

이맹전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 병조판서 이심지(李審之)의 아들로 경북 선산 출신이다.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을 추모하여 세운 사당으로, 1786년(정조 10)에 임금의 명으로 지어졌다.

부조묘(不祧廟)란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을 말하며, 본래 4대가 넘는 조상의 신주는 사당에서 꺼내 묻어야 하지만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위는 왕의 허락으로 옮기지 않아도 되는 불천지위(不遷之位)가 된다. 따라서 불천지위가 된 대상은 사당에 계속 두면서 기제사를 지낼 수 있다.

[위치]

영천시내 시청 오거리에서 포항·안강 방면 국도 25호선을 타고 조교 삼거리까지 진행한 다음 임고면 방면으로 좌회전한 후 지방도 69호선을 타고 5㎞가량 가면 임고면소재지가 나온다. 임고면에서 자양면 방면으로 6㎞ 가량을 더 진행하면 영천호를 만나게 되고 영천호를 우측에 두고 5.5㎞ 가량을 더 가면 자양면소재지가 있는 성곡마을이 나온다. 성곡마을에서 2.5㎞ 가량을 더 진행하면 용산리 마을 초입에 이르고 마을로 들어선 다음 용산리 마을쉼터까지 진행하면 좌측 편에 용계서원이 있는데 서원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가면 서원 우측 편으로 이경은 선생 제단이경은 선생 부조묘가 나온다.

[변천]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는 1974년 10월에 착공하여 1980년 12월에 준공된 영천댐 공사로 인해 노항동에 있던 용계서원을 옮기면서 부조묘와 제단도 함께 옮겨와 지금은 용계서원과 같은 권역 내에 있다.

[형태]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는 사주 대문과 협문, 묘우(廟宇)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형의 토석 담장을 둘러 일곽을 형성하고 있다. 묘우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으로 기단은 다른 건물보다 위계를 높게 하기 위해 장대석을 세벌대로 마련한 다음 자연석 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올렸다.

가구는 3량 가로 구성했는데 창방으로 기둥과 기둥을 연결한 후 익공을 끼우고 주두를 놓은 다음 장혀와 도리를 올려 서까래를 받도록 했다. 창호의 경우, 가운데 어칸에는 쌍여닫이 바라지문을 양협 칸에는 외여닫이 바라지문을 달았는데 환기를 위해 둥근 구멍을 내었다.

[현황]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과 함께 이전해온 용계서원과 제단이 같은 권역에 있으며 최근에 지은 고직사가 주위에 있어 다른 곳에 비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는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을 추모하여 세운 건물로 경남 함안의 서산서원(西山書院)과 경북 선산의 월암서원(月巖書院)에서 제향 되고 있는 상태로 생육신이경은선생부조묘는 사당의 기능으로서는 상징적인 의미만이 남아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 용계서원에도 사당 건물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배향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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