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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473
한자 工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6년 6월 - 고경농공단지 준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7년 12월 22일 - 화산농공단지 준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9년 6월 - 북안농공단지 준공
산업단지 영천일반산업단지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본촌동지도보기
산업단지 고경일반산업단지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원료를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가공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생산해 내는 산업.

[개설]

공업(工業)은 자원을 노동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임업·수산업 등 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업과 구별된다. 따라서 공업 생산 제품의 원료나 부품을 다시 가공해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도 공업에 포함된다.

산업을 1·2·3차 산업으로 분류하는 경우, 공업은 2차 산업으로 분류되며, 제조업과 광업이 여기에 속한다. 3차 산업이란 인간의 용역이나 금융·보험·수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을 일컫는다.

영천시의 공업은 제조업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중소 규모이며 영세 기업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공장은 산업 및 농공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남부동고경면·북안면·화산면에 집중되어 있다.

[변천]

1962년 제1차 경제개발계획이 실시된 이후에도 영천 지역의 공업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966년도 영천군의 등록 공장 186개 중에는 농산물 가공업인 도정공장이 167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기계·화학 공장은 6개에 불과했다. 당시 제조업체 수는 23개, 종업원은 245명이었다. 이후 제조업체의 수는 1968년 33개, 1969년 48개, 1970년 90개 업체로 늘어나고 종업원 수도 1968년 242명, 1969년 429명, 1970년 484명으로 늘어났다. 이 시기의 제조업은 가내수공업 형태로 업체당 종업원 수도 대부분이 10명 미만이었다.

1970년대 정부의 공업 정책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전환하고 대도시 중심의 공업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영천 지역의 제조업도 상대적으로 침체되었다.

그러나 1986년 고경농공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1987년 화산농공단지, 1989년 북안농공단지들이 잇달아 조성되고, 기업의 유치와 건설에 매진하면서 1994년에는 업체 수가 300여 개에 이르고, 종업원 수도 8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영천시의 산업 구조는 1차 산업 38.3%, 2차 산업 18.0%, 3차 산업 43.7%로 여전히 농업 인구의 비중이 높은 도시이다. 그렇지만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금호읍본촌동 일원 1,471㎡에 영천일반산업단지, 고경면 용전리 일원 1,565㎡에 고경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2012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동중앙동·금호읍·화산면 일원에는 경제 자유 구역, 화산면신녕면 일원에는 국가 산업 단지[테크노폴리스]를 개발 중이다.

[현황]

2010년 현재 ‘한국표준분류’에 따른 영천 지역의 제조업체 수는 1,038개이며, 12,797명이 일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체수와 종사자 수는, 식료품 제조업 19개 866명, 음료 제조업 1개[사업체가 2개 이하인 경우 사업체의 비밀 보호를 위해 종사자 수를 밝히지 않음], 섬유제품 제조업 35개 746명,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 1개,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2개,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9개 172명,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1개, 코크스·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1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24개 594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1개,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15개 335명,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15개 591명, 1차금속 제조업 20개 605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38개 1,045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1개, 전기장비 제조업 5개 145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4개 448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34개 2,967명, 이외에 기타 운수장비 제조업, 가구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이 각각 2개씩이다. 광업체는 3개, 종사자 수는 47명이다.

영천시에서 2012년 현재 가동되고 있는 농공 단지는 모두 다섯 곳이며, 총 6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들은 고경농공단지[면적 56,505㎡]에 10개[종업원 수 217명], 화산농공단지[면적 118,350㎡]에 10개[종업원 수 239명], 북안농공단지[면적 156,727㎡]에 11개[종업원 수 358명], 본촌농공단지[면적 152,301㎡]에 15개[종업원 수 891명], 도남농공단지[면적 329,514㎡]에 19개[종업원 수 1,433명]가 분포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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