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봉사 단체.

[개설]

영천 지역 로타리클럽은 국제 로타리[Rotary International]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자원 봉사자 네트워크로, 국제 로타리 3630지구 8지역에 소속되어 있다. 국제 로타리 3630지구는 영천 지역 외에 포항·경주·구미·김천·안동·예천·의성·군위·상주·영주·봉화 등 경상북도의 17개 지역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

영천 지역에는 1969년 영천로타리클럽이 설립되었으며, 1981년 금호로타리클럽이 출범했다. 영천중앙로타리클럽은 1995년 창설되었으며, 이듬해인 1996년 영천목화로타리클럽이 활동을 시작했다. 서영천로타리클럽과 동영천로타리클럽은 각각 2008년과 2010년에 개설된 신생 클럽들이다.

[주요 사업]

영천 지역 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지급 및 교육 지원,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의 전개, 고아원 및 양로원 지원 사업, 시각 장애인 구호 사업, 불우 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내 고장 나무 심기, 경로 및 보건 봉사 등 영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회봉사 사업을 주로 수행한다.

이외에 중국 조선족 돕기 사업, 인도 면역의 날 의료 지원 봉사 프로젝트, 베트남 언청이 수술 프로젝트 등 국제 로타리 지구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현황]

2012년 3월 현재 영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클럽은 영천로타리클럽, 영천중앙로타리클럽, 영천목화로타리클럽, 금호로타리클럽, 서영천로타리클럽, 동영천로타리클럽 등 여섯 개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설립된 단체는 영천로타리클럽으로, 회원 73명이 활동 중이며, 영천시 강변로에 사무실이 있다. 영천목화로타리클럽과 금호로타리클럽도 강변로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회원은 각각 40명, 47명이다. 영천중앙로타리클럽은 영천시 왕평길에 사무실이 있으며, 회원 80명이 활동 중이고, 3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동영천로타리클럽이 함께 입주해 있다. 서영천로타리클럽은 신녕면 불바위길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회원 수는 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