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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692
한자 橫溪書堂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10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영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701년 - 횡계 서당 모고헌 정규양이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730년 - 횡계 서당 모고헌 개축
건립 시기/일시 1760년 - 횡계 서당 사교당에서 정만양·정규양 배향
개축|증축 시기/일시 1923년 - 횡계 서당으로 복원하여 복향
현 소재지 횡계 서당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106[횡계리 457-3]지도보기
성격 서당
양식 겹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3칸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횡계리에 있는 서당.

[개설]

횡계 서당은 원래 훈수 정만양지수 정규양을 배향하는 횡계서원으로 건립하였으나 훼철되어 횡계 서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경내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1호인 모고헌이라는 정자가 있다.

[위치]

횡계 서당횡계천을 따라 횡계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횡계리 마을 입구 도로 좌측 아래 횡계천에 접하여 있다.

[변천]

횡계 서당은 1737년 훈수(塤叟) 정만양(鄭萬陽)지수(篪叟) 정규양(鄭葵陽)을 배향하는 서원을 건립하려 하였으나 서원남설(書院濫設)을 막는 나라의 제도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1760년 사교당에서 양 선생의 향사를 올렸다. 1871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1923년 횡계 서당으로 복원하여 복향하였다. 1944년 관리사가 소실되었다.

모고헌은 1701년에 정규양[1667~1732]이 대전동에서 이곳으로 이거하면서 건립한 것으로 처음에는 태고와(太古窩)라 하였으나 1730년에 문인들이 개축하여 모고헌이라 하였다.

[형태]

횡계 서당은 강당과 동재가 직각으로 배치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가운데 3칸을 마루방으로 드리고 양 옆을 온돌방으로 꾸몄다.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모고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으로 횡계 서당 내에 있다. 낭떠러지 위에 자리 잡은 관계로 계류에 면한 전면에서 보면 중층 누각의 형태이나 서당 마당 쪽인 배면에서는 단층 건물로 되어 있다.

평면은 가운데의 온돌방 1칸을 중심으로 온돌방의 4위에는 모두 우물 마루를 깔았는데, 마루의 둘레는 전면에만 계자 난간을 설치하고 나머지 3칸에는 모두 판벽과 판문으로 막았다.

[현황]

횡계 서당의 마당 가운데 수령이 300년 된 향나무가 있으며,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횡계 서당모고헌은 가구 수법 등에서 건립 당시의 모습이 잘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평면 구성에서도 독특함을 엿볼 수 있는 정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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