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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846
한자 舞踊
이칭/별칭 영천무용단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집필자 이원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0년대 초 - 박복래, 영천에 박복래 무용학원 개설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2년 - 이언화무용단 창단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연표보기 - 별빛발레단 창단

[정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개설]

영천 무용의 계보는 고 박복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북에서 내려온 박복래는 1970년대 초 영천에 무용학원을 개설해 2006년까지 학원뿐만 아니라 여성복지회관, 영천문화원 등지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당시 아카데미극장[현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박복래 무용학원 발표회를 할 때면 영천 지역의 학생들이 문화 교실 구경하듯이 성원을 이뤘다고 한다. 이후 박복래에게 무용을 배운 후 대도시로 나갔던 이언화가 영천으로 돌아와 박복래의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

발레계에서는 계명무용학원과 별빛발레단[별빛발레아카데미]이 있었으나, 계명무용학원은 3년 전에 문을 닫았고, 별빛발레단은 2012년 2월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내용]

영천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으로 이언화무용단과 별빛발레단 두 개가 있었으나, 별빛발레단이 사라지면서 2002년 창단한 이언화무용단만 영천 지역의 여러 문화 활동과 별빛축제, 한약축제 등을 비롯하여 문화 소외 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 제46회 경상북도민 체육대회 식후 행사 안무 및 출연,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영천 시민의 날 공연을 담당하여 영천 지역의 대표적 예술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영천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는 많은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어린 프리마발레리나들이 더 높은 미래를 날 수 있도록 2007년 별빛발레단 창단해 영천을 중심으로 한 행사나 공연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명맥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황]

이언화무용단은 영천 지역 소외된 계층의 문화 향유를 증진시키고 우리 문화를 수평 관계에서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창단되었다. 이언화무용단은 처음에는 단순한 공연 위주로 활동하다가 점차 공모 사업 선정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며 수준 높은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언화무용단은 학원을 비롯해 영천문화원영천시여성복지회관에서 90여명의 중·고생 및 일반인을 지도하여 대학 진학 및 각종 공연에서 중추적 활동을 하도록 하였고, 현재 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면서 무용단을 전문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언화무용단은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영천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이며 공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별빛발레단은 비록 현재는 활동이 중지되었지만, 문화 예술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영천 지역에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여 영천 지역의 무용계에 공헌한 바 크다.

[참고문헌]
  • 『영천인터넷뉴스』(http://www.ycinews.net)
  • 『영천뉴스24』(www.yc24.kr)
  • 『영천신문』블로그(http://blog.daum.net/licjyg4/)
  • 별빛발레단 카페(http://cafe.daum.net/ykh116)
  • 영천별빛발레단 공연 프로그램
  • 인터뷰(이언화무용단장 이언화, 2012. 3. 16, 201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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