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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2237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은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3년 1월 7일연표보기 - 김대환 『추신』발간
성격 시집
작가 김대환

[정의]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김대환의 시집.

[개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대환은 첫 시집 『추신』을 시작으로 『누구의 마음입니까』·『한 줌 바람인 것을』·『김대환의 사계』·『인연』 등 5권의 시집을 냈고, 『사유하는 공간』·『금호강』·『보현산』 등 3권의 칼럼집을 냈다. 3권의 칼럼집은 『영천시민신문』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것이다.

현재 한국예총영천지회장이며,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회원이다. 오랫동안 『영천시민신문』에 논설을 기고해 왔다. 문화예술적 공로가 인정되어 2006년 영천시민상을 받았으며, 대통령표창과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구성]

『추신』은 2003년 1월 7일 신국판 무선제본의 총 136페이지로 도서출판 천우(天雨)에서 초판 출간되었다. 제1부 삶은 아름다운 것, 제2부 바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제3부 따뜻한 가슴이 있어야, 제4부 어린 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신』에 실려 있는 시는 「소매물도 여가」·「추신(追伸)」·「시간은 혼자서」·「내 마음」·「석불(石佛)」·「산봉우리」·「밤이 저무는데」·「체념」·「생각」·「울어도」·「매화와 장미」·「사랑 이야기」·「어촌 영상」·「비 오던 날」·「역 대합실」·「미련」·「파란 물감을」·「산을 보면」·「암사슴」·「바람의 대화」·「나는 붕어다」·「첫눈 올 때」·「해녀와 백조」·「소녀의 꿈」·「빈 배」·「외갓집 가는 길」·「구름덩이」·「어떤 수간」·「바람과 女心」·「나 혼자서」·「기다려도」·「중매결혼」·「슬픈 미소」·「그대의 창」·「거리」·「축복」·「그리움이라면」·「어떤 이연」·「아가씨 마음」·「심술」·「노예의 눈망울」·「운동장」·「어울려서」·「출발」·「무(無)」·「달무리」·「사랑이 앉을 때」·「고향 편지」·「참새 가족」·「송(松)」·「밤[夜]」·「철모르고」·「기다림」·「장미」·「사랑이 있기에」·「꽃의 외로움」·「여울물」·「마음의 문」·「바다는」·「신비하게도」·「어린 애인」·「눈물」·「산촌」·「시간과 색깔」·「마음뿐」·「그 말의 의미」·「세월 냄새」·「봄꿈」·「강(江)이 흐르면서」·「떠나간 후」·「장날」·「추억 한 점」·「고운 미소」·「초가을」·「그 마음」·「오후에 비가 내리면」·「떠난 후」·「먼 길」·「교정의 사계」·「그리움은」·「산(山)」·「무소유」·「마음의 가을걷이」·「강가에서」·「비가 오면」·「겨울 아침」 등 모두 86편이다.

[특징]

시인 김대환은 “시를 쓰는 마음도 읽는 마음도 삶을 풍요롭게 얼을 청정히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나마 열정을 퍼붓는 일도 퍽이나 재미있었습니다”라는 서언을 시작으로, 표제 『추신』처럼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써 보내듯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순수한 이야기를 소박한 시어로 엮어내었다.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 마다 동료 교사이자 화가인 김동철의 풍경화를 담았다.

[의의와 평가]

김대환의 『추신』은 신호탄 같은 시집이다. 이후 쉴새 없이 창작을 했고 5권의 시집과 3권의 칼럼집을 연달아 발간해 냈기 때문이다. 김대환 시인은 시적 완성도 보다 가까운 이웃에게 들려주는 정담 같은 시를 더 선호한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듯, 편지를 보내듯 써내려간 시는 그래서 쉬이 읽히고 이해도 쉽다. 그래서인지 그는 세 번째 시집부터 고향의 작은 출판사에서 책을 냈다. 서툴고 어색한 대로 이웃과 함께 나누어 보고 그들의 평을 받는 것이 시인에게 가장 소중한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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