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244
한자 良巷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양항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영천군 임고면 양항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임고면 양항동에서 영천군 임고면 양항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양항리에서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로 개편
행정구역 양향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8.25㎢
가구수 237가구
인구[남 여] 488명[남 251명, 여 237명]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양항리(良巷里)임고 서원(臨臯書院)의 교육적 역할과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효성으로 인하여 선량한 동네가 되었으므로 ‘양항(良巷)’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양항리의 담밑마을·성따물·갱마 등 세 자연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이 돌목·석항[石項]·양항이다. 돌목은 자호천이 흘러내려 돌이 많고 기룡산(騎龍山) 밑으로 가는 건널목이라 하여 생긴 이름으로 영천 이씨가 많이 살고 있다. 돌목의 동쪽에 있는 성따물[城墻]은 성터에 형성된 마을인데, 지금도 성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갱마는 자호천 변에 형성된 마을이며 양항은 임고 서원 부근 마을로 정몽주와 관련된다.

양항리는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임고현(臨臯縣)에 속하였다가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에는 영천군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임고면(臨臯面)에 속하였고,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하여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양항리는 서고동저형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으로 자호천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이다. 양항리기룡산[931m]과 시루봉[654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을 중앙으로 한다. 서쪽은 중앙동과 경계하고 동쪽은 평야와 하천을 만나며, 자호천이 흐르는 구릉성 평지에 자리하여 경지가 넓게 분포한다.

[현황]

양항리는 동쪽은 양평리우항리, 남서쪽은 매호리, 북쪽은 선원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돌목·반월·서원마·장터·못안마을·덤밑마을 등이 있다. 양항리의 중앙에 위치한 장터에는 예전에 임고 시장이 섰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양항리의 면적은 8.25㎢이며,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237가구, 488명으로, 남자가 251명, 여자가 237명이다.

양항리임고면의 중심 지역으로 임고면사무소를 비롯한 중심 건물들이 분포하며 영천·죽장(竹長)·수성(守城)으로 가는 지방도 912호선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특히, 1553년(명종 8)에 창건하였지만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리고 다시 1603년(선조 36)에 재건한 임고 서원이 있는 곳으로 2011년 현재 대대적인 정비 공사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