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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00
한자 大美里-石蟾里古墳群
이칭/별칭 대미리 고분군,석섬리 고분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92-2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광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삼국 시대 -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 조성
소재지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산92-2 지도보기
성격 고분
양식 봉토분 석곽묘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석섬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개설]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는 2001년에 발행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대미리 고분군과 석섬리 고분군으로 구분되어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두 유적은 대미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불과 300m의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유적으로 판단하여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로 합치게 되었다. 대미리 미동마을석섬리 섬촌마을은 대미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남향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들의 북쪽 구릉에는 삼국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의 흔적이 남아있다.

[위치]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미동마을석섬리 섬촌마을 사이에 있는 대미저수지 동쪽과 서쪽 구릉에 각각 있다. 진입은 영천시와 경산시 하양읍을 잇는 4번 국도 변에 있는 금호 여자 중고등학교 진입도로로 한다. 유적은 금호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북쪽으로 약 800m에 있다.

[형태]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는 대미저수지 서편 구릉과 동편 구릉에 각각 분포하고 있으며 지표에 드러난 봉분이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으나, 구릉 전체에서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의 봉토분 석곽묘로 추정된다.

[현황]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대미리 미동마을석섬리 섬촌마을의 사이에 있는 대미저수지 동·서편의 구릉에 각각 있으며, 현재 대부분 과수원으로 경작되고 있다. 현재 봉분은 남아있지 않고, 붉은색 생토가 노출되는 등 옛 지형과는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 구릉 곳곳에는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되고 있으며 경작으로 인해 계속적인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주변 유적으로는 동쪽의 익제라는 저수지 제당 서편에 석섬리 입석이 있다. 또 유적의 남쪽에는 넓은 금호평야가 펼쳐져 있고 그 남쪽으로는 금호강이 동에서 서쪽으로 흘러 낙동강에 유입된다.

[의의와 평가]

대미리·석섬리 고분 떼는 두 마을 사이의 저수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현장에서 확인되는 유물로 볼 때 과거 저수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아마도 같은 영역의 유적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표에 드러난 봉토분은 확인되지 않지만 지형과 유물을 통해 볼 때 삼국 시대 고분 유적으로 판단된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향후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유적의 속성과 함께 이 일대 과거의 문화상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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