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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리 고분 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20
한자 元堂里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원당리 5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광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삼국 시대 - 원당리 고분 떼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 - 원당리 고분 떼, 영천시·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 조사 시행
소재지 원당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원당리 산5, 74번지 일원지도보기
성격 고분|무덤
지름 저경 10m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원당리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위치]

원당리 고분 떼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원당리 입구와 원당마을 동쪽 구릉지대에 있다. 전자와 후자를 각각 ①,②번 유적으로 나누어 설명하면, ①번 유적은 원당마을 동쪽 고조골 안쪽의 해발 178.2m의 구릉 서사면 능선 중턱에 있는데 산 5번지에 해당한다. ②번 유적은 ①번 유적에서 남서쪽 800m 정도에 있는데 원당리 진입부의 서쪽 능선 말단부 74번지로 북안면 내포리 산 6번지 일대를 포함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원당리 고분 떼는 현재까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 외에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화유적분포지도』는 2001년 영천시에서 대구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는 아주 간단한 지표 조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원당리 고분 떼의 세부적인 현황은 알 수 없다.

[형태]

원당리 고분 떼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파악하기는 어렵다. ①번 유적은 북안천의 소지류 상부로 이곳은 해발 100~200m의 낮은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내륙 깊숙한 곳이다. 1998년까지만 하더라도 능선을 따라 4기의 봉토분이 북동-남서향으로 열을 지어 있었고 무덤의 호석 열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현재 민묘를 정비하면서 봉토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②번 유적은 북안천북안천의 소지류를 내려다보며 북서-남동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 일대에 해당하는데 고분은 능선의 남사면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과거 능선의 동쪽 사면도 고분이 있었으나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부 파괴되었다.

현재 40여 기의 봉토분이 확인되며 규모는 저경[산의 밑바닥 지름]이 10m 미만이 대부분이다. 주변에서 삼국시대 토기조각이 다수 확인되고, 일부 기와조각도 관찰되었다. 확인된 삼국 시대 토기조각과 농로 개설 및 도굴로 내부가 노출되어 있는 양상을 볼 때 삼국 시대 석곽묘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원당리 고분 떼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출토 유물이 정식으로 보고된 바는 없지만 봉토분의 호석과 삼국 시대 토기조각 등이 확인되었다.

[현황]

원당리 고분 떼는 민묘 정비와 공장 설립, 농로 개설, 도굴 등으로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주변에서 삼국 시대 토기조각이 많이 확인되며 계속적인 도굴이 진행되고 있다는 마을 주민의 증언이 따른다. 주변 유적으로는 원당리 입구 대창천 소지류 남쪽 변에 내포리 고인돌이 있다.

[의의와 평가]

원당리 고분 떼는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들 유적은 같은 법정리에 속하지만 입지와 서로 떨어진 거리로 볼 때 다른 유적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굴 등으로 훼손이 지속되고 있어 관계 기관의 관심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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