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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41
한자 孝亭里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 85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서길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삼국 시대 - 효정리 고분 떼 조성
시굴 조사 시기/일시 2000년 10월 20일 - 효정리 고분 떼,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시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4월 9일 - 효정리 고분 떼,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시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6년 8월 31일연표보기 - 효정리 고분 떼,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시행
소재지 효정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덕암리 406-2 지도보기
성격 고분|무덤
양식 삼국시대 횡혈식 석실묘|횡구식 석실묘|토광묘
크기(높이, 지름) 봉분 7m|석실 장축 335㎝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위치]

효정리 고분 떼는 남북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분 떼의 남쪽 유적[일부 발굴 조사됨]은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 강변마을[갱마] 서쪽 능선에 있고, 북쪽 유적은 효정리 괴정마을 북동쪽 능선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효정리 고분 떼 중 남쪽 유적의 일부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경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하는 영천~신녕 간 국도 확장 공사 예정 부지로 유적의 일부가 포함되어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2006년 8월 31일부터 2006년 10월 9일까지 발굴 조사했다. 발굴 조사 이전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2000년 10월 20일부터 2000년 11월 20일까지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지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쪽 유적 일부 구간에 대해 시굴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시굴 조사는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2004년 4월 9일부터 2004년 5월 9일까지 실시한 결과 덕암리 구간에 삼국 시대 석실 2기와 조선 시대 토광묘[움무덤] 1기가 확인되었다.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발굴 조사 결과 화산면 덕암리 406-2번지에서 신라 시대 횡혈식 석실묘[돌덧널무덤] 1기, 횡구식 석실묘 2기, 조선 시대 토광묘 1기, 근·현대 묘 5기가 조사되었고, 고배[굽다리 접시]를 비롯한 토도류(土陶類) 24점, 옥석류(玉石類) 3점 등 27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형태]

효정리 고분 떼 북쪽 유적의 능선 정상부에는 지름 5~7m가량의 봉토분 4기가 확인된다. 남쪽 유적은 발굴 조사된 일부구간[능선 남쪽 끝]에서 신라 시대 횡혈식 석실묘와 횡구식 석실묘가 조사되었다.

[출토 유물]

효정리 고분 떼 북쪽 유적은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출토 유물은 보고된 바 없으며, 단지 주변에서 삼국 시대에서 토기편들이 확인될 뿐이다. 하지만 남쪽 유적은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일부 구역을 발굴 조사 한 결과 신라 시대 석실묘, 조선 시대 토광묘, 근·현대 묘에서 고배를 비롯한 토도류 24점, 옥석류 3점 등 27점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현황]

효정리 고분 떼효정리 사이를 남-북으로 흐르는 용호천을 중심으로 동과 서로 나뉘어 있으며 서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먼저 북쪽 유적은 괴정마을과 동쪽의 해발 172m의 능선을 포함해 고분 유적이 분포하고 있고 남쪽으로 서당지가 있다. 현재 마을에는 이미 민가가 들어서 있어 고분의 흔적은 거의 찾을 수 없고 산 능선 정상부에서 지름 5~7m가량의 봉토분 4기가 있으며 주변으로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된다.

남쪽 유적은 북동쪽에 강변마을[갱마]이 있고 그 옆으로 용호천이 흐른다. 유적이 있는 능선은 해발 160.1m의 북쪽 능선과 해발 160.6m의 남쪽 능선으로 구분된다. 해발 160.6m 능선은 실제 효정리가 아니라 덕암리에 포함된다. 바로 이곳에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당초 두 능선 사이로 2차선 국도가 있었는데 2011년 해발 160.6m 능선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차선 도로가 생기면서 능선이 잘려있는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효정리 고분 떼는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 있으며 남쪽 유적 일부 구간에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전체적인 상세한 성격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발굴 조사 결과 출토된 유물과 주변에서 확인되는 유물을 볼 때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까지 무덤 조성이 이어진 유적으로 판단된다. 특히 남쪽 유적 일부 구간에서 발굴 조사된 신라 시대 횡혈식 석실묘와 횡구식 석실묘는 이 지역 묘제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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