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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236
한자 鄭好信
이칭/별칭 덕기(德基),삼휴정(三休亭)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전민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605년 11월 4일연표보기 - 정호신 출생
몰년 시기/일시 1649년 11월 13일연표보기 - 정호신 사망
출생지 정호신 출생지 - 경상북도 영천시 명산동[현재 매산동]
묘소|단소 정호신 묘소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 지도보기
성격 문인
성별
본관 영일
저술 『삼휴일고(三休逸稿)』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가계]

정호신(鄭好信)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덕기(德基), 호는 삼휴정(三休亭)이며, 1605년(선조 38) 11월 4일에 현재의 영천시 명산동(鳴山洞)에서 태어나 1649년(인조 27) 11월 13일에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 조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이다.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정수번(鄭守藩)이며, 어머니는 하성 조씨(夏城曺氏)로 생원(生員) 조희익(曺希益)의 딸이다.

부인 창녕 성씨(昌寧成氏)는 찰방(察訪) 성이직(成以直)의 딸로, 슬하에 3남 1녀를 두니 아들은 부사과(副司果) 정시우(鄭時羽)와 정시희(鄭時喜)·정시찬(鄭時贊)이며, 사위는 권희(權熙)이다.

[활동 사항]

정호신은 쉬지 않고 학문을 닦아 언제나 『심경(心經)』 1부를 정자의 좌우에 두고 그 문미(門楣)에 ‘삼휴정’이라는 편액을 하였다. 그리고 “꽃이 필 때는 꽃을 감상하고 꽃이 지면 쉬며, 좋은 밤엔 달을 보다가 달이 기울면 쉬고, 한가한 가운데 술을 마시다가 술 떨어지면 쉰다네”라는 글을 짓고 해석하기를 “꽃이 있으니 완상하고 달이 있으니 즐긴다. 술이 있으니 마심은 한가한 가운데 움직임이요, 꽃이 지면 쉬고 달이 기울면 쉬고, 술이 떨어지면 쉼은 한가한 가운데 고요함이다. 움직임은 능히 언제나 움직이면서 고요하지 못하고, 고요함은 능히 고요하면서 움직이지 못함은, 그 움직임과 고요함이 서로를 길러 주는 공부를 마음속으로 깊이 납득하고 실체를 궁행하는 까닭이다”라 하였다.

[학문과 저술]

목판본인 3권 1책의 『삼휴일고(三休逸稿)』가 있다.

[묘소]

정호신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古鏡面) 초일리(草日里) 청경산(淸景山)에 신좌(辛坐)향으로 있으며, 야성(冶城) 송이석(宋履錫)의 갈문(碣文)이 있다.

[상훈과 추모]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紫陽面) 성곡리(聖谷里) 하천(夏泉)삼휴정(三休亭)이 있으며, 묘소 아래 묘재인 초곡재(楚谷齋)가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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