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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343
한자 蔣元琥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최미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조선 시대 - 장원호 어머니 공양
성격 효자
성별

[정의]

조선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활동 사항]

장원호(蔣元琥)는 사인(舍人) 장시술(蔣時述)의 아들로,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모심에 효도가 극진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붕어를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때는 겨울이라 강이 얼어붙어 낚시를 드리울 수 없었다.

장원호는 얼음에 구멍을 뚫고 울부짖으며 하늘에 빌면서 낚시를 드리우자 물고기가 홀연히 물리는 것이었다. 잡은 고기를 가지고 집에 돌아와 어머니께 드리자 병환이 씻은 듯이 나았다.

세월이 흘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애도하며 종신(終身)토록 여막에서 살았으니, 아침저녁으로 무릎 꿇고 절을 드린 자리는 땅이 파여 구덩이가 되었다. 도신(道臣)이 이 사실을 조정에 알려 급복(給復)[복호(復戶)를 주거나 조세 등을 면제해주는 것]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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