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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716
한자 四孝齋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집필자 우경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사효재(思孝齋)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금창로 281-49[오계리 147]지도보기
성격 재사
양식 소로수장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1.5칸
지붕 홑처마 팔작지붕
소유자 창녕 조씨 시천공파 문중
관리자 창녕 조씨 시천공파 문중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 있는 창녕 조씨 재사(齋舍).

[개설]

사효재는 고려 우왕 때 급제하여 희천 군수로 봉직하였고, 조선에서는 강계도 좌익병마사로 제수되었으나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절의로 영천으로 은둔한 조신충(曺信忠)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위치]

사효재영천시 금호읍에서 대창 방면 지방도로 909번에서 동쪽으로 500여m 가다가 고무저수지 좌측을 끼고 200여 m 더 들어가면 길 끝자락에 서남향하여 있다.

[변천]

사효재가 언제 처음 건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현재의 건물은 중수된 건물이다.

[형태]

오계리 사효재는 평탄한 대지에 정당 건물인 사효재와 출입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일곽은 토석담장으로 둘러져 있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이며 홑처마 팔작집이다. 평면은 一자형으로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온돌방 2칸을, 우측에는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를 두었다.

건물 구조는 전면에 2벌대로 쌓은 화강석 기단 위에 정면에는 가공한 원형의 화강석 초석을, 양측면과 배면에는 자연석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민흘림의 원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창방을 걸고 창방과 주심도리 장여 사이에는 소로를 수장하였다. 가구는 대량 위에 동자주를 놓은 다음 그 위에 종보를 걸고 판대공을 올려 종도리를 결구한 5량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마는 서까래만 얹은 홑처마이며 지붕형태는 양·측면에 합각을 둔 팔작지붕이다. 기와 끝에는 암·수막새를 사용하여 마감하였다. 벽체는 회미장으로 마감되어 있으나 하방 아래쪽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되어 있다.

창호는 온돌방 전면과 측면에는 세살창을 달고, 청방간 문은 사분합의 세살문으로 하부에는 궁판을 두고 있다. 퇴칸 좌·우측면과 대청 배면에는 여닫이 판문을 설치하였다.

[현황]

출입문인 평삼문을 들어서면 사효재 기단 앞까지 폭 2m 정도의 보도 블럭을 놓고 그 외 부분은 쇄석을 마당에 깔아 놓았다. 재실 건물 좌·우측에는 화계를 꾸며 나무를 심어 놓았고 배면에는 석축 뒤편으로 산죽이 숲을 이루고 있다. 묘제는 음력 10월 초 정일에 지낸다.

[의의와 평가]

재실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핵가족화와 교통의 발달 등으로 동족(同族) 관념이 희박해지면서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으나, 물질 만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상 숭배 등 효(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02.09 오탈자 수정 오탈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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