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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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Wilson’s elm in Hyangcheon-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469-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애경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743년 - 향천리 느릅나무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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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일 - 향천리 느릅나무 보호수 지정 |
소재지 | 향천리 느릅나무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469-9 |
학명 | Ulmus davidiana Planch. var. japonica Nakai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목련강〉조록나무아강〉쐐기풀목〉느릅나뭇과〉느릅나무속 |
수령 | 279년 |
관리자 | 김유부 |
보호수 지정 번호 | 8-10-6-170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에 있는 1743년에 식재된 보호수.
[형태]
느릅나무는 계곡 부근에 자라는 낙엽 활엽수로 15m에서 25m까지 자란다. 줄기 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어린 가지에 코르크질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倒卵形)[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3~10㎝, 너비 2~6㎝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며, 꽃자루가 매우 짧다. 열매는 5~6월에 익으며, 길이 1~1.5㎝로 날개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느릅나무를 도로 공사로 이전하기 전 위치에는 서낭당이 조성되어 있어 돌탑과 나뭇가지들이 많이 있었다. 느릅나무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돌탑에 돌을 올리거나 작은 나뭇가지를 올려놓고 소원을 빌기도 하였으며, 주머니에 동전을 넣어 가지에 묶어 두기도 하였다.
느릅나무의 죽은 가지를 잘랐던 청년이 청라저수지에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지금은 도로 개설과 청라저수지로 인하여 돌탑 등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나무에 정성을 드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현황]
향천리 느릅나무는 높이 16m, 가슴 높이 지름 1.1m, 가슴 높이 둘레 3.6m의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