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621
한자 朴台鉉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증산리 479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을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86년 8월 20일연표보기 - 박태현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9년 - 박태현 주렴산 독립만세운동 주도
몰년 시기/일시 1948년 12월 5일연표보기 - 박태현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 박태현 대통령표창 추서
출생지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증산리 479 지도보기
활동지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주렴산 독립만세운동 주도

[정의]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박태현(朴台鉉)[1886~1948]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1919년 4월 17일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에서 일어난 주렴산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활동 사항]

박태현이철규(李哲圭)[1892~1965]·이철원(李哲源) 등과 함께 마을 사람들을 규합하여 주렴산에 올라가 국사봉을 비롯한 3개소에 태극기를 꽂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징을 치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주렴산 독립만세운동주산면 증산리 출신인 이철원이 배재학당에 다니던 중 서울의 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하여 고향에 내려왔다가 동지들을 모아 고향의 만세운동을 역설하였다.

박태현·이철규·이철원 등은 1919년 4월 16일에 만세운동을 꾀하였으나, 사전에 누설되어 결국 다음 날인 4월 17일에 주렴산에 올라가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박태현 등이 참여한 만세운동은 마을 사람들이 만세 소리를 듣고 산으로 올라가 합세하면서 규모가 커졌고, 웅천면 시내로 시위행진을 벌이다가 주모자 18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박태현도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보령경찰서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시에서는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7년 5월 주렴산 기미독립만세운동 선양사업추진위원회를 지원하여 기념비를 주렴산 국수봉에 세워 기리고 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매년 4월 16일에 주민들과 함께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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