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마을에서 재배되는 방울 모양의 토마토.

[개설]

방울토마토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표적 특산품 중 하나다. 2004년 방울토마토 생산 농업인들이 모여 조직한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작물 재배법을 통하여 고품질의 친환경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2004년 방울토마토 생산 농업인들이 모여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를 조직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방울토마토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익적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대일본 수출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방울토마토의 생산 방식은 기본적으로 수경재배 시설을 갖추고 수정벌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된다. 또한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과학적 시비 기술을 도입하여 관비재배법과 수경재배 기술,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농법, 농약 대신 천적을 이용하는 생물학적 방제, 꿀벌을 이용한 정형과 생산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보령 지역의 방울토마토 생산 중심은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와 성동영농법인, 내현작목반, 마동영농조합 등이다.

2004년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의 수출 농가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과 청소면에 서른여섯 농가이었으며, 재배 규모는 1.2㏊에 달하였다.

2019년부터 회원 37명이 뜻을 모아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100박스[1박스 5㎏, 150만 원 상당]를 충남정심원과 대천애육원, 웅천 이야기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해마다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