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연극 단체.

[개설]

1999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부 부설 대천극단(大川劇團)으로 창립하여 활동하다가, 2012년 한국연극협회 보령지부로 재출범하여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이다. 지역의 설화나 문학 작품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연극 등의 작품을 지역 축제나 예술제 등에서 공연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연극협회 보령지부는 연극을 통하여 연극인을 발굴하고,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3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부 부설 대천극단으로 창립하였다. 2000년부터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2012년 2월에는 한국연극협회 보령지부로 재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연극협회 보령지부는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연극 「아버지」, 「서툰 사람들」, 「그 여자의 소설(작은 할머니)」, 「벽을 넘어 소통하다」[부제 목민관 이지함], 「나춘자의 봄날은 간다」, 「12지신의 탄생」, 「만선」 등과 뮤지컬 「도미부인」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만세보령 연극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보령예술보람교육’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연극 교육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황]

한국연극협회 보령지부는 2022년 기준으로 정기 공연, 충남연극제, 보령예술제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순수 각색, 연출 등의 연극 활동과 청소년 연극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