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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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현서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4년 - 「도깨비불 이야기」 『대천시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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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화산동 -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3동 |
성격 | 풍수담 |
주요 등장 인물 | 도깨비불 |
모티프 유형 | 명당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도깨비불과 관련한 이야기.
[개설]
「도깨비불 이야기」는 도깨비불을 보았다는 경험담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도깨비불이 사라지는 곳이 ‘명당 터’로 인식되어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도깨비불 이야기」는 1994년 대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대천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 소쟁이 위 고랑에는 옛날부터 도깨비불이 많았다. 도깨비불은 날이 궂으면 나오곤 하였는데, 소쟁이에서 시작하여 서중산 밑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도깨비불을 만나면 죽는 것만 같았다고 전해지곤 하는데, 도깨비불이 나오는 시작점이 있다면 도깨비불이 끝나는 곳, 즉 없어지는 곳은 그곳이 명당이라 그곳에 집을 지으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도깨비불이 생기는 곳은 좋지 않은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모티프 분석]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도깨비불은 명당 터와 관련하여 전승되고 있다.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라기보다는 경험담을 토대로 전승되고 있다. 그 때문에 도깨비불을 만나면 죽을 것만 같았다든지, 누구네 담장 밑에서 도깨비불이 나왔다든지 등 도깨비불을 보았다는 지역민의 이야기들이 명당 터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