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구한말에 활동한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의병.

[개설]

김면희(金冕喜)[1862~?]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출신으로 1906년 홍주의병에 참여한 인물이다.

[가계]

김노영(金魯永)의 아들로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건중(建重), 호는 한매재(寒梅齋)이다.

[활동 사항]

김면희는 최익현(崔益鉉)[1833~1906]의 제자이며, 대한제국 시기 박문원(朴文院) 기자관(記者官)에 등용되었다. 1906년 민종식(閔宗植)[1861~1917]이 중심이 된 홍주의병에 참여하였으며,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공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루었다. 이후에도 항일 투쟁 운동에 참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저술 및 작품]

김면희의 문집으로는 『한매재집(寒梅齋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