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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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綱鉉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을경 |
[정의]
1945년 해방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언론인.
[개설]
이강현(李綱鉉)[1925~1977]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한국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던 언론인이다. 이강현은 1961년 5·16군사정변 이후 언론 탄압이 자행될 때 여러 방면에서 위축된 언론계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활동 사항]
이강현은 1948년 7월 동국대학교에 재학 중 서울신문사에 입사하여 법조계 출입 전문 기자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5년 7월에 퇴직할 때까지 약 10년 동안 언론계에서 기자로 활동을 하였다. 대표적인 기자 활동으로는 1960년 3월 15일 3·15 부정선거가 발생함에 따라 마산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현장취재반장으로 활약하였던 것을 들 수 있다.
1965년에는 『중앙일보』가 창간됨에 따라 초대사회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지방부장, 편집부국장, 판매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1967년에는 당시 새로 신설된 『중앙일보』 ‘편집국장석기자(編輯局長席記者)’에 임명되었으며, 1964년 8월에는 한국기자협회 초대회장을 지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