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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경순왕과 관련된 이야기. 경순왕(敬順王) 설화는 경순왕이 마을의 신으로 좌정하게 된 이야기로, 당신화(堂神話)[마을신화]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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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야현리에 전해 내려오는 가루고개와 관련한 이야기. 「가루고개의 색시무덤」은 가루고개에 묻힌 처녀의 이야기로, 귀신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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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갓바위에 관한 이야기. 「갓바위전설」은 ‘갓바위’라 부르게 된 유래에 관한 이야기로, 늙은 낙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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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고수레 풍속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고씨네」는 고수레 유래담으로, 농부들이 밥을 먹을 때 밥 한 숟가락씩 던지며 끼니도 거르면서 일을 하다 죽게 된 고씨네의 넋을 위로하자, 그 뒤로 농사가 잘되어 고수레 풍속이 생겨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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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구룡사 절터의 유래와 관련한 이야기. 「구룡사 절터」는 사찰명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로, 아홉 마리 용의 출현이라는 상서로운 조짐에 의해 절의 터를 마련하고, 절의 이름도 지었다는 사찰 연기(緣起)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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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화평리에서 고성 이씨의 묘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조선 후기 인조반정(仁祖反正) 후 1624년 난을 일으킨 이괄(李适)[1587~1624]이 역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이 풍수설과 연관되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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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화평리에 있는 규봉과 관련한 이야기. 「규봉과 망부석」은 규봉(窺峰)과 관련된 풍수설로, 고성 이씨의 무덤 이야기도 함께 전승되고 있다. 규봉은 풍수학(風水學)에서 숨어서 엿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안산(案山)을 가리키며, 이런 산이 있으면 화(禍)를 입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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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내평리에서 금지샘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내평리에서 웅천 쪽으로 동달산(東達山)이라는 큰 산이 있는데, 그 동달산에는 선인들이 놀다 가곤 했다는 ‘금지샘’이라고 불리는 샘이 있다. 「금지샘의 선인」은 나무꾼이 신선을 만나 금지샘 물을 마시고 오랜 세월을 살 수 있었다는 신선조우담(神仙遭遇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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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김성우 장군 이야기. 「김성우 장군」에서 김성우(金成雨)[1327~1392]는 보령 땅에서 왜구를 토벌한 인물이다. 충청남도 보령에는 김성우 장군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전승되고 있는데,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었던 보령의 영웅으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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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서 전승되는 아기장수 이야기. 「당재와 장군봉」은 영웅 실패담으로, 신이(神異)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근친자의 살해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당재와 장군봉(將軍峰)의 유래로 전승되면서 이에 대한 지역민의 믿음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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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도깨비불과 관련한 이야기. 「도깨비불 이야기」는 도깨비불을 보았다는 경험담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도깨비불이 사라지는 곳이 ‘명당 터’로 인식되어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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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봉당리에 자리한 도랑댕이마을에서 전승되는 의형제에 관련한 이야기. ‘도랑댕이’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봉당리의 동북쪽 들 가운데에 있는 마을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도랑댕이의 의형제」는 암행어사와 정 진사가 의리로 맺어진 사연이 전개된다. 이 이야기에서는 위정자의 덕목과 더불어 관계에서의 ‘의(義)’를 중시하는 관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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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말하는 염소와 관련한 이야기. 「말하는 염소」는 말하는 염소를 통해 돈을 벌게 된 형을 시기한 아우가 형을 따라 했지만, 돈을 벌지 못하자 염소를 죽인다. 이를 알게 된 형이 염소를 정성스레 묻어 주었더니 그 뼈에서 대나무가 하늘로 솟아 돈벼락을 내려주었다는 선악 형제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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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풍수와 관련한 이야기.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명당자리를 딸이 빼앗다」는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딸이 친정아버지의 묫자리를 빼앗아 묘를 쓴 후 아들이 정승이 되는 것으로 발복되었다는 이야기로 명당 탈취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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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못난 사위와 관련한 이야기. 「못난 사위」는 못생기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처가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사위가 과거에 급제하여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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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과 주산면 경계에 있는 석불과 관련되어 전승되는 이야기. 「미륵 모퉁이」는 석불의 유래담이다. 옛 보령군 웅천면 경계 국도변에 석불이 하나 서 있는데, 석불이 서 있는 이 모퉁이를 ‘미륵 모퉁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미륵(彌勒) 신앙이 민간 신앙으로 토착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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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평산 신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풍수 이야기. 「배바위 전설」은 평산 신씨(平山 申氏) 집터와 관련한 풍수 이야기이다. 이 집터는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기러기가 갯벌에 내려앉은 형국]에 자리하고 있어 부(富)를 이룰 수 있었지만, 악행을 저지르면 벌을 받는다는 도덕관과 함께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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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백일홍과 관련한 유래담. 「백일홍(百日紅)」은 신분 차이에도 우정을 지키며 함께 죽은 두 친구가 백일홍이 되었다는 식물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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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양기리에 있는 벼락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벼락바위와 산막」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양기리에 있는 벼락바위 유래담으로, 산신령이 꿈을 통해 예언자로 등장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어 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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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낙동리에 전해 내려오는 독수리바위와 관련한 이야기. 「빈섬과 독수리바위」는 독수리바위의 유래담으로, 신분 차이로 인해 이루어 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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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에 있는 산과 관련된 풍수 이야기. 「산」 은 풍수 설화 중 단혈(斷穴)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제 강점기 때에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에 전승되는 풍수[단혈] 이야기들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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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선돌[바위]과 관련한 이야기. 「선돌과 여장사」는 오누이 힘내기 설화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오누이가 지닌 힘으로 서로 대립하지 않고 마을을 지키는 데 쓰였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대한 증거물로, 보령시 주산면에서 미산면 평라리로 가다 보면 길옆에 바위 세 개가 있는데, 이를 ‘선돌’이라 부르며, ‘고깔바위’·‘마당바위’·‘지팡이바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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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서 전승되어 온 호랑이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선림사(禪林寺)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동남쪽에 있는 사찰이다. 「선림사의 호랑이바위」는 선림사 옆에 자리한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산신령의 계시에도 불구하고 이를 순응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징계와 제사로 이를 해결하였다는 산신 신앙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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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음현리에서 전승되는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 「선유동 효녀(仙遊洞 孝女)」는 선유동에 사는 효녀의 이야기로,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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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에서 전승되는 자녀를 희생하여 효를 실천하는 이야기. 「성주산 동삼(聖住山 童蔘)」은 자녀를 희생하여 부모에게 효를 실현하는 이야기로, 희생효설화(犧牲孝說話) 중 산삼동자형(山蔘童子型) 효행 설화로 분류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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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에서 전승되는 김성우 장군과 관련한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에는 김성우(金成雨)[?~?] 장군과 관련한 지명 전설이 전승된다. 「성주산 암굴(聖住山 巖窟)」도 그 사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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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평라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쇠골모랭이의 세 바위에 관련한 이야기. 「쇠골모랭이 세 바위」는 쇠골모랭이에 자리하는 세 바위의 유래담으로, 서로 이해하며 지내야 하는 가족 간에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집하는 자세로 인해 징벌받는 이야기이다. 가족 관계에서의 윤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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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쌍오도의 남녀 간 사랑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부두에서 광천 쪽을 바라보면 마주 보고 있는 섬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섬을 가리켜 ‘쌍오도(雙烏島)’라고 한다. 「쌍오도」는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비극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로, 쌍오도에서 삼짇날 제를 지내는 이유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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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해지는, 호랑이의 도움으로 부모의 병환을 낫게 하였다는 효행담. 「오뉴월에 홍시를 구하다」는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성에 하늘이 감응하여 부모의 병환을 낫게 한다는 효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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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마을의 당신으로 전횡 장군을 모시게 된 내력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이 외연도에서 자리 잡게 되어 그 마을의 당신(堂神)으로 좌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당신으로 좌정된 특징이 있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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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원안둑과 관련된 이야기. 「원안둑과 중」은 청소면 신송리 원안(元安)이라는 마을에 앞으로 길게 쌓인 둑을 볼 수 있는데, 이 둑[배코날이라고도 불림]을 쌓을 때 스님을 대들보로 삼아 만들었다는 인신 공양을 소재로 한 인주설화(人柱說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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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평라리에서 자라실의 자라봉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자라실 최부자」는 인색한 최부자의 가문이 몰락하는 이야기로, 단맥설화(斷脈說話)에 해당한다. 최부자의 집은 명당의 지기(地氣)가 작용하는 터였다. 그 때문에 부자로 살 수 있었던 것인데, 너무 인색하고 욕심이 많은 탓에 터의 지기(地氣)를 훼손하는 것으로 몰락하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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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서 전승되는 최치원과 관련한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는 최치원(崔致遠)[857~?]과 관련한 바위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남포면 월전리 앞바다에는 맥도(麥島)[보리섬이라고도 불리는 이 섬은 보리낱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은 어린 최치원이 놀던 곳이다. 이곳에 밤 12시만 되면 스스로 빛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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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진죽리에서 전승되는 전마들 유래담. 「전마들 도깨비」는 「도깨비와 사귀어 덕 보기」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선하면서 가난한 주인공이 도깨비를 만나 부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보령시에서는 이 이야기가 청소면 진죽리 송암저수지 동쪽에 자리한 전마들의 유래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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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는 조대비와 관련한 이야기. 「조대비전설(趙大妃傳說)」은 신정왕후(神貞王后) 조씨[1808~1890]와 관련한 이야기로, 왕후가 될 인물의 비범성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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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쥐가 사람으로 둔갑하여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내용의 둔갑 설화. 「쥐의 둔갑」은 신이담(神異譚)·변신담(變身譚)에 속하는 이야기로, 쥐에게 밥을 주는 무분별한 행동[민속적 금기]에 대한 경계와 더불어 자신의 전체성(全體性)을 찾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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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에 전해 내려오는 황장사와 관련한 이야기. 「창암장사와 오서산 호랑이」는 황 장사가 호랑이에게 잡혀갔어도 살아서 돌아오는 이야기로, 담력과 정신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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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소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위와 관련한 이야기. 「칠성바위와 칠형제의 죽음」은 보령시 남포면에 자리한 성주산(聖住山)에서 오랑캐를 무찌르다가 죽은 칠형제에 관한 이야기가 칠성바위에 투영되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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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효자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턱걸이바위」는 효자 황팔도에 관한 이야기로,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호랑이로 변신하였다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죽게 된 효행담이자 변신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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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해지는 토정 이지함과 관련한 이야기. 「토정 이지함 전설」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출생한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과 관련한 이야기들로, 토정 이지함의 기이한 행적과 묘, 그리고 『토정비결(土亭祕訣)』을 지은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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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삼계리에서 전승되는 판서골의 유래담. 「판서골의 나무꾼」은 판서골[判書谷] 마을의 유래담으로, 이곳에서 철종 때 참판을 지낸 노론 계열의 유학자 조병덕(趙秉悳)[1800~1870]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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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전승되는 전횡 장군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상록수림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이렇듯 외연도에 상록수림과 동백꽃이 만발할 수 있었던 연유를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의 딸과 관련하여 전승하고 있어 전횡 장군뿐만 아니라 전횡 장군의 가족까지도 신성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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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형제바위」는 고기잡이하는 어부들의 수호신으로 받들어지는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만선으로 귀가하던 우애 있는 형제가 빼섬 근처에서 죽게 된 이야기이다. 이 바위는 빼섬의 우측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어 사람들은 형제바위라고 부른다. 빼섬은 추도(抽島) 또는 배섬이라고도 불린다. 빼섬은 추도를 한글식으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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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에서 황금샘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황금샘」은 아버지의 유언을 이행하지 못하여 부자가 되지 못한 이야기로, 지소(池沼)[연못, 방죽, 못, 호수, 저수지 등]를 소재로 한 풍수 설화에 해당한다. 황금샘은 사기점저수지의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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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소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방리’의 지명과 관련한 이야기. 「효방리(孝坊里)」는 실존 인물 효자 이선원(李善元)의 효성에 관한 이야기로 효행담에 해당하며, ‘효방’이라는 지명이 생긴 유래로 전승되고 있다. 남포면 소송리에는 효자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