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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157
한자 元基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금창로[원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영천군 금호면 원기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 7월 1일 - 영천군 금호면 원기동에서 영천군 금호읍 원기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금호면 원기동에서 영천군 급호읍 원기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금호읍 원기리에서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로 개편
행정구역 원기리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3.08㎢
가구수 112가구
인구[남, 여] 240명[남자 122명, 여자 118명]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기리(元基里)는 안기동·원방동(元方洞)·마단동(麻丹洞)을 병합하면서 원방과 안기의 이름을 따서 원기리라 하였다. 마단동은 원방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서 1545년(인종 1) 9월 15일 조선 중종경재(警齋) 곽순(郭珣)이 대사간에 재직하다가 을사사화를 당하여 옥사할 때 죽으면 고향의 삼[마(麻)]대가 붉어질 것이라고 예언하였던바 정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삼대가 빨갛게 핏빛으로 변하여 3일간이나 계속되었는데, 동민들은 흉조라고 놀라고 있을 때 이 마을 출신인 곽순 선생의 운구 행렬이 도착하였다고 한다. 그 후 선생을 사모한 마을 사람들이 삼빛이 붉게 물든 마을이라 하여 ‘마단’이라고 불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원기리는 조선 말 영천군 창수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안기동과 원방동, 마단동을 병합하여 원방과 안기의 이름을 따서 원기동이라 하여 영천군 금호면 원기동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금호면이 금호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읍 원기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3일 동(洞)을 이(里)로 바꾸면서 원기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원기리는 경지가 넓게 분포하는 평지에 자리한 농촌 마을로, 대창천이 마을 남동쪽을 흘러 금호강(琴湖江)으로 들어가면서 형성한 금호 평야 중앙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구릉지를 넘어서 금박산(金泊山)[432m]이 보이며, 동쪽으로 채약산(採藥山)[498.6m]에 이르기까지 연봉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현황]

원기리금호읍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3.08㎢이다. 원기리의 동쪽으로는 오계리, 북쪽으로 삼호리, 서쪽으로 남성리, 남쪽으로 대창면 강회리와 접하고 있다. 원기리의 자연 마을로는 원산동·야수골·고수골이 있다.

2011년 말 현재 원기리의 인구는 112가구, 240명으로, 남자가 122명, 여자가 118명이다. 주민 편익 시설로는 원기리 회관과 원기리 노인 회관이 있다. 그 외 시설로는 과학 체험 센터인 최무선 과학관이 있는데, 2007년에 착공하여 2012년 4월에 개관하였다. 영천은 전국 제일의 머루포도 주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2006년도에 머루포도를 이용한 와인 공장이 원기리에 세워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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