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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433
한자 禁捕町-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47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714년연표보기 - 금포정길, 조선 숙종 때 소나무 숲 조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금포정길에 금강소나무 1,080주 추가 식재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금포정길에 금강소나무 1,080주 추가 식재
사찰 은해사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479 지도보기
성격
길이 약 2㎞
전화 054-335-3318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에 있는 소나무 숲길.

[개설]

금포정길은해사 일주문에서 보화루까지 2㎞ 구간으로, 1714년 조선 숙종 때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300년생 송림이 울창하며, 2007년부터는 경내 일대에 매년 1천여 주의 금강 소나무를 식재하여 숲을 가꾸고 있다. 일체 생명의 살생을 금한다고 하여 금포정(禁捕町) 길이라 이름을 붙였다.

[변천]

금포정길은 조선 시대 숙종 때 은해사 일주문 일대의 땅을 매입하여 17세기 초부터 18세기 말까지 소나무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이다. 2007년 과거의 식수를 기리기 위해 금강송 1,080주를 금포정과 경내 곳곳에 식재하였으며, 2008년에 1,080주를 추가 식재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현황]

금포정길이 있는 은해사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사찰 중의 하나이다. 과거 신라 시대의 원효대사·의상대사, 고려 시대의 보조국사, 승려 지눌을 비롯해 최근에는 승려 향곡·운봉·성철 등 여러 고승들이 은해사에서 수행하였다.

은해사 일주문에서부터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100여 년 생 참나무와 느티나무가 서로 붙어있는 연리목이 있다. 나라의 경사, 부모에 대한 효성, 부부의 애정 등을 상징하는 연리목은 『삼국사기』 및 『고려사』에도 귀한 나무로 기록되어 있다.

2009년 은해사를 찾은 관광객은 14만 381명이며 내국인 13만 9545명, 외국인 836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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