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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586
한자 銀海寺百興庵高僧眞影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동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세기 말~20세기 초 - 「은해사 백흥암 고승진영」 제작
현 소장처 은해사 성보박물관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지도보기
원소재지 은해사 백흥암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지도보기
성격 고승진영
소유자 은해사 백흥암
관리자 은해사 백흥암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 백흥암에 봉안되었던 고승진영.

[개설]

불전에 봉안되는 진영(眞影) 혹은 영정(影幀)은 그 사찰과 관련한 고승을 그린 초상화이다. 「은해사 백흥암 고승진영」은 기봉당(箕峯堂)·사송당(四松堂)·도봉당(道峯堂)·형악당(荊岳堂)·연파당(蓮波堂)·영암당(寧庵堂)·설화당(雪華堂)·호월당(皓月堂)·혁암당(赫庵堂)·고려국사본사병주홍(高麗國師本寺甁主弘)·보제존자표충선사청허(普濟尊者表忠禪師淸虛)·개국왕사보조법안무학(開國王寺普照法眼無學)·분충감난사명(奮忠勘難四溟)·해월당(海月堂)·청봉당(靑峰堂)·운허당(運虛堂)·혼허당(混虛堂)·월파당달희(月坡堂達熙)·전암당(轉菴堂)의 19폭이 알려져 있다. 지금은 은해사의 성보박물관에 다른 암자의 진영과 함께 전시·보관하고 있다.

[형태 및 구성]

「은해사 백흥암 고승진영」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살짝 비켜 앉은 1/3 우측시상인(右側視像)데, 사명대사의 진영만이 정면향을 하고 있으며, 의자에 앉은 진영이 5점이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큰 의자에 앉아 석장으로 보이는 지물을 들어 어깨에 걸쳤는데 당시의 유행하던 형태를 보이고 있다. 배경은 화려한 의자가 크게 그려져서 존상 뒷편을 가득 채우고 있어 별도의 배경그림은 보이지 않는다. 바닥에는 문양이 든 돗자리를 깔았다. 법의나 돗자리에 보이는 색은 다양하고 화려한 편이다. 모두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에 그려진 것으로 색감이나 구도가 유사하여 시기적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징]

「은해사 백흥암 고승진영」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진영으로 당시의 진영 양식을 보여준다. 구도에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우측으로 약간 돌아 앉은 좌세나 다양한 색상의 사용, 별다른 배경 없이 큰 의자를 배치하는 등의 시대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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