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에 있는 양효지(楊孝智)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 양곡(良谷) 양효지(楊孝智)[1414~1505]의 관향은 청주이며 조선 세종 때 참판(參判)을 지내다가 세조의 왕위 찬탈 시 한양에서 이곳 신녕현 대량리로 내려와 거처하던 곳에 ‘망미대’를 쌓아 매월 초 1일과 15일에 영월의 단종을 향하여 배향하고 애석한 서거를 사모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영천의 청주 양씨 입향조인 양효지(楊孝智)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양효지의 본관은 청주. 자는 이행(以行), 호는 양곡(良谷)이며, 1414년(태종 14)에 태어났다. 12세에 이미 문장이 능하여 1433년(세종 15)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관서안렴사(關西安廉使)에 이르렀고, 1437년 정헌대부(正憲大夫...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마을 뒷산에 진달래꽃이 많았다고 해서 꽃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 화촌이었으며, 차후 화산으로 개칭되었다. 화산리(花山里)는 화촌(花村), 효지미(孝旨尾), 곽산(郭山)이라고도 불린다. 화산리의 화촌은 임진왜란 전에 경주 이씨와 경주 김씨, 함안 조씨 등이 살았다고 전한다. 효지미는 약 500여 년 전부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