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경기(金慶基)의 본관은 영양. 자는 선유(善裕), 호는 부암(傅巖)이며, 1712년(숙종 38)에 태어났다. 고조는 김성흡(金成翕)이며, 증조는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 김상흠(金尙欽), 조부는 김원주(金元柱), 아버지는 김중담(金重燂)이다. 부인은 창녕 조씨(昌寧曺氏)로 조엽(曺曄)의 딸이며, 슬하에 3남을 두니 김...
정덕성(丁德盛)을 시조로 하고, 정천학(丁千鶴)을 중조(中祖)로 하며, 정몽길(丁夢吉)과 정몽상(丁夢祥)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나주 정씨(羅州丁氏)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으로 당나라에서 신라의 압해(押海)로 유배를 당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압해가 나주에 소속되면서 후손들이 나주를 관향으로 하게 되었다. 후손들은 압해 정씨(押海丁氏)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