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영환(李榮還)은 1924년 지금의 영천시 교촌동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세상을 떠났다. 1937년 일제가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후 식량과 자원을 강제 수탈하는 한편 징용·징병 등 각종 명목으로 한국인을 침략 전쟁의 일선으로 끌어가자 그는 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심하였다. 이영환은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