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마을 제당(祭堂). 신원리 불호당(祓護堂)은 신원리 마을의 재액을 없애주고 마을을 수호하는 서낭신을 모시기 위해 1769년에 건립한 서낭당이다. 1910년 중건하고 2011년에 재차 중수했다. 신원리 불호당은 신원리에서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뽑고, 집집마다 일정 금액을 거취한 뒤 재물을 마련해 매년 정...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윤긍(尹兢)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 윤긍[1432~1493]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영천(永川)이다. 초명은 윤흠(尹欽)이고, 자는 경부(敬夫), 호는 죽재(竹齋)이다. 이조참판 윤헌(尹憲)의 아들로 1447년(세종 29) 16세 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1450년 식년 문과(式年文科)에 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