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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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川里 |
이칭/별칭 | 고내,고냇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운주로[고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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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임고면 고천동에서 영천군 임고면 고천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고천리에서 영천시 임고면 고천리로 개편 |
행정구역 | 고천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고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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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법정리 |
면적 | 3.01㎢ |
가구수 | 46가구 |
인구[남여] | 91명[남 45명, 여 46명]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천리(古川里)는 오래 전부터 마을 앞으로 운주산(雲柱山) 골짜기의 맑은 물이 흘러 이름 붙여진 고천(古川)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내·고냇골이라고도 한다.
고천리(古川里)는 600여 년 전 고려 말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고천리의 동쪽 약 2㎞ 지점에 위치한 고내와 고냇골은 고천리에서 가장 안 골짜기에 있으며 10가구 미만의 각 성씨가 살고 있다. 그리고 고천리 남서쪽의 고냇골 입구에 위치한 장개리·장리·장재(長才)는 골이 기다란 동네이며, 동래 정씨가 많이 살고 있다.
고천리는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임고현(臨臯縣)에 속하였으며, 공양왕 때 영천부(永川府)에 소속되었다. 조선조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영천군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임고면(臨臯面)에 속하였다.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게 되었다.
고천리 지역은 산수가 맑고 깨끗하며, 운주산 골짜기의 맑은 물이 늘 흐르고 있다. 임고면의 천장산(天掌山)[695m]과 고경면의 도덕산(道德山)[708m] 산맥이 서쪽으로 뻗어나가 고천리 서쪽으로 연결된다. 고천리에서 산지 지형이 끝나고 평야지대를 이루다가 서쪽 방향으로 임고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보이고 있다.
고천리 동남쪽은 고경면과 접하고, 남서쪽은 우항리, 서북쪽은 양평리와 황강리, 북서쪽은 효리와 접한다. 자연 마을로는 고내[고냇골·고천]·부래산·장개리[장리·장재] 등이 있다. 고천리의 면적은 3.01㎢이며,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46가구, 91명으로, 남자가 45명, 여자가 46명이다.
주거지는 임고천 하천 연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하천변에서 벼농사와 과수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2003년 8월 14일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된 고천 서원(古川書院)은 임진왜란 때 전투에 참여한 지역의 의병들을 제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