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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469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집필자 윤순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2년 09월 20일연표보기 - 도암리 느티나무 보호수 11-20-9-10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2년 09월 20일연표보기 - 도암리 팽나무 보호수 11-20-9-9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2년 09월 20일연표보기 - 관리 팽나무 보호수 11-20-12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2년 09월 20일연표보기 - 매양리 팽나무 보호수 11-20-3-4호로 지정
위치 고경면 팽나무(11-20-9-9)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264 지도보기
위치 북안면 팽나무(11-20-12)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관리 87 지도보기
위치 신녕면 팽나무(11-20-3-4)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매양리 312 지도보기
성격 낙엽활엽교목
학명 Celtis sinensis Per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현화식물문 〉 목련강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 팽나무속

[정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개설]

영천시에서는 마을의 전통과 유래가 담긴 보존 가치 우수한 보호수 및 보호림을 발굴하고 쾌적한 생육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 보호수를 지정하여 관리한다. 영천시의 보호수 중 팽나무는 총 세 그루이며, 각각 고경면·북안면·신녕면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

팽나무는 낙엽성 교목으로 익은 달걀 모양이나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 상부에 잔 톱니가 나 있다. 옆줄은 3~4쌍이며,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줄기의 껍질은 회색이나 회흑색이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많다.

암술과 수술이 한 꽃 안에 있는 양성화와, 수술만 있는 수꽃이 한 나무에 함께 달려 있다. 수꽃은 가지 밑 부분의 잎 아래쪽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수술이 네 개이다. 양성꽃은 가지 윗부분에 1~3개씩 달리고, 화피 넉 장, 수술 네 개, 암술 한 개, 암술대는 두 개로 갈라지며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구형 핵과이고, 등황색으로 익는다. 꽃열매는 핵과로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팽나무는 배수가 잘 되는 곳이나 건조한 곳, 습한 곳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가뭄에도 강하다. 다만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고 그늘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그늘진 곳을 만들기 위해서 관상수나 가로수로 심어지나 주로 산지의 경사, 계곡, 길가, 산기슭, 하천 등지에서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팽나무는 옛적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른 비보림(裨補林)[부족한 곳을 채우는 나무]과 방풍림 또는 녹음을 위해서 심고 보호해 왔다.

팽나무는 갈라지는 일이 없어서 가구재·운동기구재로 많이 쓰이며, 특히 조금만 풀기가 있어도 검푸른 곰팡이가 끼고 썩는 특성 때문에 도마의 재료로 적합하다.

[현황]

1. 고경면 팽나무

1982년 9월 20일 보호수로 지정된 고경면의 팽나무는 수령 250년, 수고 14m, 둘레 410㎝, 수관 폭 12m로, 생육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잎의 상태도 양호하다. 일제 강점기 삭목령이 내려 벌채하려고 할 때 갑자기 천동과 비가 쏟아지면서 삭목을 방해하는 목신이 나타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나무이다.

2. 북안면 팽나무

북안면에 자생하고 있는 팽나무는 1982년 9월 20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300년, 수고는 18m, 둘레는 420㎝, 수관 폭은 14m로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 매년 춘기에 매년 춘기에 동제를 지내며 이 나무를 꺾으면 큰 화를 입는다는 설화가 전래되고 있다.

3. 신녕면 팽나무

신녕면 매양리에 자생하는 팽나무는 1982년 9월 20일 11-20-3-4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200년, 수고는 14m, 둘레는 280㎝, 수관 폭은 14m로 생육 상태가 양호한 상태이다. 조선 시대 영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도로 연변에 위치하여 한양 행 객이 나무 밑에서 옷을 단정히 하고 통과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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