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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화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495
한자 刀冬火縣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정 시기/일시 757년 12월 이전 - 도동화현 개설 추정
개정 시기/일시 757년 12월연표보기 - 도동화현을 도동현으로 명칭 변경
개정 시기/일시 776년 1월연표보기 - 도동화현으로 명칭 복고, 도동현과 혼용됨
폐지 시기/일시 고려 시대 - 도동화현 영주에 합속됨
관할 지역 도동화현 - 경상북도 영천

[정의]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개설]

도동화현(刀冬火縣)절야화군(切也火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도동현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 원래의 지명인 도동화현으로 환원된 듯하다.

이후에는 도동화현과 도동현의 두 지명이 혼용되는데, 도동화현의 위치는 오늘날의 영천시 도동과 그에 인접한 금호읍 일대이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 권34, 지리지 양주 임고군 항목에는 “임고군은 본래 절야화군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영주(永州)이다. 영현이 다섯이었다. 장진현은 지금의 죽장이부곡이다. 임천현은 조분왕골화소국을 쳐서 얻어 현(縣)을 설치하였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영주에 합쳐져 속하였다. 도동현은 본래 도동화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영주에 합쳐져 속하였다. 신녕현은 본래 사정화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민백현은 본래 매열차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신녕현에 합쳐져 속하였다[臨臯郡 本切也火郡 景德王改名 今永州 領縣五 長鎭縣 今竹長伊部曲 臨川縣 助賁王時 伐得骨火小國 置縣 景德王改名 今合屬永州 道同縣 本刀冬火縣 景德王改名 今合屬永州 新寧縣 本史丁火縣 景德王改名 今因之 黽白縣 本買熱次縣 景德王改名 今合屬新寧縣]”라고 하였다.

[변천]

도동화현절야화군에 소속된 영현(領縣) 가운데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도동현(道同縣)으로 바뀌었다.

이후 도동화현은 양주(良州) 절야화군 영현의 하나였고, 고려 초에 절야화군 군치와 임천현 등과 함께 영주(永州)로 합속되었다. 이는 925년(고려 태조 8) 임천현 출신인 황보능장(皇甫能長)의 고려에 귀부한 데 대한 우대책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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