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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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莎里古墳群 |
이칭/별칭 | 사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사리 921-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길한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사리 고분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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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사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사리 921-1 |
성격 | 고분 |
양식 | 횡구식 석실묘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사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사리 고분 떼는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미 조사된 사리 고분 떼와 300~400m 가량 떨어진 상태여서 같은 유적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조사된 사리 고분 떼에서는 삼국 시대 횡구식 석실묘 11기를 비롯하여 고려~조선 시대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우물, 그리고 그 부속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형태]
사리 고분 떼는 영천시 임고면의 기 조사된 사리 고분군과 당곡지 사이에 형성된 능선 상에 있다. 발굴조사를 토대로 형태를 살펴보면, 삼국 시대 횡구식 석실묘가 주를 이루며 대부분 측벽석의 2~4단 정도만 남아 있으나, 출토 유물이 비교적 온전하다.
[출토 유물]
고배·유개고배·대부완·부가구연대부장경호·연질발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사리 고분 떼는 전체적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도로 건설로 이루어진 발굴조사를 통해 보았을 때 삼국 시대 횡구식 석실묘 11기를 비롯하여 고려~조선 시대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우물, 그리고 그 부속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건물지는 비록 발굴 면적에서 전 면적에 걸쳐 나타났으나, 잔존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건물의 정확한 구조를 밝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건물지의 흔적은 당시 작은 평야지역을 배경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을 말해주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삼국 시대 석실묘는 대부분 측벽석의 2~4단 정도만 잔존하였으나, 출토 유물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어 당시 영천 지역의 묘제와 토기 변천상을 밝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의의와 평가]
사리 고분 떼는 전체의 면적이 아닌 도로 공사 때문에 구제 발굴의 형식으로 조사가 실시되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근래의 경작과 공사로 많이 파괴되었다. 더 이상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발굴조사 등의 정밀 조사 및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