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주 도씨(星州 都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개설]

성주 도씨(星州 都氏)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典理尙書)를 역임한 도순(都順)을 시조로 하고 승지(承旨) 도여필(都汝弼)을 파조(派祖)로 하는 성주 도씨(星州 都氏) 승지공파(承旨公派) 후예이다.

[가계]

도이유(都以兪)의 본관은 성주. 자는 화중(和仲), 호는 경암(敬巖)이다. 고조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월곶진첨사(月串鎭僉使) 도의문(都義文)이며, 증조는 전력부위(展力副尉) 도순경(都舜卿), 조부는 경상좌우후(慶尙左虞侯) 도흠조(都欽祖)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도원례(都元禮)이며, 어머니는 공인(恭人) 단양 우씨(丹陽 禹氏)로 우성인(禹成仁)의 딸이다. 부인은 공인(恭人) 용궁 전씨(龍宮 全氏)이며, 또 한 부인은 공인(恭人) 청주 한씨(淸州 韓氏)이다. 슬하에 3남을 두니 통덕랑(通德郞) 도신행(都愼行)과 도신업(都愼業), 도신흥(都愼興)이다.

[활동 사항]

도이유(都以兪)는 1618년(광해군 10)에 태어났고, 1688년(숙종 14) 2월 18일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무과에 급제하여 지례(知禮)와 경주판관(慶州判官)을 역임하고 공조정랑(工曹正郞)에 이르렀다. 경상북도 군위군 의흥현에서 경상북도 신녕현(新寧縣)[현 영천시 신녕면 가천리]에 처음으로 옮겨 살았으며, 현재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묘소]

도이유의 묘소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흥면 인각씨동(麟角氏洞) 백호(白虎) 자좌(子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