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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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鐘仁 |
이칭/별칭 | 영식(永植),연호(淵湖)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민욱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가계]
박종인(朴鐘仁)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영식(永植), 호는 연호(淵湖)이다. 고조는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 박수성(朴守湦)이며, 증조는 박희구(朴希熰), 조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 박대원(朴大元)이다. 박종인의 아버지는 박치도(朴致道)이며, 어머니는 월성 이씨(月城 李氏)로 이용하(李龍河)의 딸이다.
부인은 영인(令人) 파평 윤씨(坡平 尹氏)로 윤동사(尹東思)의 딸이며,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다. 아들은 박만영(朴萬永)·박찬영(朴瓚永)·박준영(朴俊永)이며, 사위는 창녕인(昌寧人) 조병산(曺秉山)과 김해인(金海人) 김선진(金善進)이다.
[활동 사항]
박종인은 1808년(순조 8)에 태어났다. 효성이 지극한 그는 어머니가 위독함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여 잠시 연명하게 하였으며, 죽고 나서는 3년간 시묘(侍墓)를 했다.
이에 향리가 칭송하고 조정에까지 알려 봉정대부(奉正大夫)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이 증직되었고, 1889년(고종 26) 10월 18일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
박종인의 묘소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산 104번지에 계좌(癸坐)향으로 있으며, 취산(鷲山) 신억(辛檍)의 갈문(碣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