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가계]

대구 서씨(大丘徐氏) 서복래(徐復來)의 자는 일초(一初), 호는 성재(惺齋)이며, 1657년(효종 8) 1월 11일에 태어나 1706년(숙종 32) 3월 19일 5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훈련원봉사(訓練院奉事) 서경치(徐景穉)이며, 증조는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서도립(徐道立), 조부는 서강지(徐疆智)이다. 아버지는 서행구(徐行矩)이며, 어머니는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참봉(參奉) 정취(鄭聚)의 딸이다.

부인은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정세교(鄭世僑)의 딸이며, 슬하에 3남 3녀를 두니 아들은 서지견(徐至甄)·서지균(徐至均)·서지탄(徐至坦)이고, 사위는 영일인(迎日人) 정몽양(鄭夢陽)과 흥양인(興陽人) 이증숙(李增淑), 한양인(漢陽人) 남진만(南震萬)이다.

[활동 사항]

서복래는 담백한 성품에 학문을 깊이 익혔고, 어버이 모심에 정성과 공경함이 지극하여 향리에서 감화된 자들이 많았다. 효행으로 여러 번 향공(鄕貢)에 천거되었으며, 이형상(李衡祥)이 추중하여 도의로써 교제하였다.

[묘소]

서복래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오길리 채산(采山) 34번지에 간좌(艮坐) 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