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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행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334
한자 申以涬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최미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조선 중기 - 신이행 부모 공양
성격 효자
성별

[정의]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가계]

신이행(申以涬)은 아주 신씨(鵝洲申氏)로 회당(晦堂) 신원록(申元祿)의 5세손이다.

[활동 사항]

신이행은 효성이 지극하여 나이 겨우 9세에 혼정신성(昏精晨省)[아침 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살피는 것]과 공양(供養)의 절도를 배우지 않고도 능하였다. 성장하여 어머니가 병이 들자 옷에는 띠를 풀지 않고 입에는 이를 드러내지 않았으며, 남제(南齊)의 유검루(庾黔婁) 고사처럼 병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언제나 변의 쓰고 닮을 맛보았다.

또한 어머니가 붕어를 드시고 싶어하였으나 개울과 못이 가뭄으로 말라 물고기를 구하지 못하였다. 슬피 울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고 이때 한 자나 되는 붕어를 보내 주어 어머니께 드렸더니 병환이 나았다. 사람들은 하늘이 효성에 감응한 것이라 하며 크게 칭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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