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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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澤和妻安東權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미애 |
출생 시기/일시 | 1854년 9월 26일 - 이택화 처 안동 권씨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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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단소 | 이택화 처 안동 권씨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곡리에 합폄(合窆) |
사당|배향지 | 정려각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안동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가계]
이택화(李澤和)의 처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는 1854년(철종 5) 9월 26일에 태어났으며, 통덕랑(通德郞) 권여택(權與宅)의 딸이다. 이택화의 본관은 영천, 고조는 이성부(李聖溥)이며, 증조는 이학배(李學培), 조부는 참봉(參奉) 이중권(李中權)이다. 아버지는 수직(壽職) 가선대부(嘉善大夫)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이태륜(李泰倫)이며,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로 권기호(權基浩)의 딸이다.
부인 안동 권씨는 슬하에 4남을 두니 이병무(李炳武)·이병직(李炳直)·이병건(李炳健)·이병용(李炳龍)이다.
[활동 사항]
이택화의 처 안동 권씨는 어느 날 병환 중이던 시아버지가 붕어와 꿩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남편과 함께 단을 쌓아놓고 호곡을 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소나기와 함께 붕어가 떨어지고 꿩이 스스로 날아 들어왔다. 이것으로 탕을 끓여 시아버지께 드리니 완쾌되었다고 한다.
또한 친정어머니가 담증병(膽症病)으로 10여 년간 병석에 있자 매일 밤 산에 가서 기도를 드렸다. 어느 날 꿩이 날아와 이택화의 처 안동 권씨의 얼굴에 물을 뿌리므로 그 꿩을 잡아와 간을 어머니께 드렸더니 병이 치유되었다고 한다.
[묘소]
이택화의 처 안동 권씨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곡리 간장곡(艮長谷)에 해좌(亥坐) 향으로 있으며 합폄(合窆)이다.
[상훈과 추모]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에 정려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