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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438
한자 河瑾燦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31년 10월 21일연표보기 - 하근찬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57년 - 하근찬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 - 하근찬 요산문학상 수상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8년 - 하근찬 유주현문학상 수상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하근찬 보관문화훈장 수상
몰년 시기/일시 2007년 11월 25일연표보기 - 하근찬 사망
출생지 하근찬 -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
묘소 하근찬 묘소 - 충청북도 음성군 진달래공원묘지
성격 소설가
성별
대표 경력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수난이대」 당선

[정의]

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활동 사항]

하근찬(河瑾燦)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서 1931년에 10월 21일 츌생했으며 2007년 11월 25일 사망했다. 1948년 전주사범학교를 중퇴하고 몇 년간 교사로 근무하다가, 1954년 부산 동아대학교 토목과에 입학했으며, 1957년 중퇴했다.

군복무를 마친 뒤 교육자료사 및 대한교육연합회 등에서 일했으며, 1959년 교육주보와 교육자료사 기자를 지냈다.

하근찬은 1955년 신태양사가 주최한 전국 학생 문예 작품 모집에 단편소설 「혈육」이 당선되었고, 1956년 교육주보사가 주최한 교육소설 현상 모집에 「메뚜기」가 당선되었다.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수난이대」를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이후로 창작집 「낙뢰」[1957], 「나룻배 이야기」[1959], 「왕릉과 주둔군」[1963], 「일본도」[1977], 「흰종이 수염」[1977], 장편 「야호」[1971], 「월례소전」[1978], 「검은 자화상」[1995] 등을 발표했다.

[저술 및 작품]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단편 「수난이대」는 일제하 세계대전과 6·25전쟁이라는 양대 전란을 통해 민족적 수난을 집약한 단편소설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되어 팔을 잃은 아버지 박만도가 6·25 전쟁 때 부상하여 다리를 잃은 아들을 업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그 장면은 절망과 깊은 슬픔을 넘어 이 또한 묵묵히 받아들이는 민중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절정이라 할 수 있다.

하근찬의 작품은 역사적 현실에 대한 투철한 작가 정신이 작용하여 1960년대 이후 몇 편의 문제작을 내었다. 주요 단편으로 「나룻배 이야기」, 「흰 종이 수염」, 「왕릉(王陵)과 주둔군」, 「삼각의 집」 등이 있다. 하근찬은 현실사회의 짙은 어두움을 그리면서도 해학미를 잃지 않고 있다. 다른 전후문학과는 달리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농민들의 삶과 애환을 그렸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다.

또한 1999년에 개봉된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내 마음의 풍금」의 원작은 하근찬이 1987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여제자」이다.

[묘소]

하근찬의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진달래공원묘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84년에 요산문학상, 1988년에 유주현문학상, 1998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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