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에 있는 영천시 관할 선거 사무 관리 기관.

[설립 목적]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의 지역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사무를 통할·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2월 7일 경상북도 제14지역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창설되어 영천군 일원을 관할하였다. 1969년 1월 23일 「국회의원 선거법」이 개정되자 경상북도 제16선거구로 명칭이 바뀌었다. 1972년 12월 30일 다시 「국회의원 선거법」이 개정되어 경상북도 영천군 선거관리위원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당시 관할은 경상북도 제3선거구[포항시·영일군·영천군·울릉군]였다.

1981년 2월 26일 「국회의원선거법」이 또 개정되어 경산군과 영천군을 관할하는 경상북도 제9선거구에 속하게 되었다. 1982년 영천읍이 영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분리되었고 1984년 9월 9일 경상북도 제9선거구 관할이 되었다. 1987년 11월 7일 영천군 관할 지역은 영천군 선거위원회로 명칭을 바꾸었고 1988년 3월 17일 「국회의원선거법」개정으로 영천시·군 선거구 관할로 변경되었다. 1995년 1월 1일 영천시와 영천군이 통합함으로써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영천시 지역 41개 투표구의 선거와 국민 투표, 정당에 관한 사무를 통괄한다. 선거 범죄 조사권, 선거 비용 조사권,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치권,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 및 단속권, 선거 사무에 관한 지시 또는 협조 요구권 등 권한에 의거하여 [예비]후보자의 등록과 관리, 선거 운동의 감시와 지도, 개표의 진행과 집계 등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공명선거 홍보, 민주 시민 교육 등과 관련된 업무 외에 학교·기관이나 각종 단체에서 선거 업무를 위탁하면 관리를 대행하기도 한다. 도·농 복합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농협 조합장 선거 관련 사무도 관장한다.

[현황]

현재 영천시 선거위원회가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수는 16개이다. 관할 인구 10만 867명 중 선거권을 가진 19세 이상 인구는 8만 5454명이며 투표구 수는 41개이다.

국회의원은 단일 선거구이며, 도의원 선거구는 2개, 구·시·군의원 선거구는 4개[총 16명]로 되어있다. 선거위원회 조직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6명과 사무국장 1명, 관리계 3명, 지도 홍보계 3명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