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야사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영천 지역 지부.

[설립 목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영천지부는 대립과 갈등의 노사 관계 청산, 이념과 이데올로기를 벗어난 순수한 노동 운동, 노사 신뢰를 중시하는 생산적 노사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동자 단체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영천지부는 1995년 6월 22일 화신,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점 등 지역의 17개사 근로자 대표자들이 한국노총 영천지부 설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후 8월 22일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영천지부 인준을 받았다.

2000년 9월 22일 근로자 복지회관을 착공, 2001년 11월 2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2001년 6월 3일 지부 사무실을 근로자 복지회관 2층으로 옮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영천지부는 ‘통합과 전진, 현장이 만드는 국민 속의 노동 운동’을 슬로건으로 하여 노동 운동의 대중화, 생산적 노동 운동, 나눔과 실천의 노동 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한다.

1996년부터 매년 지역 노동자[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노·사·정 한마음 갖기 등반 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2001년 근로자 복지회관이 개관된 이래 회관의 위탁·수탁 운영권을 위임받아 운영 중이며 노동 상담소를 개설해 지역 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2010년 7월1일부터 근로자 복지회관 1층에 영천시 재취업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11년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HRD[인적자원개발]분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취약 계층 여성 직업 훈련을 통한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주축 기관으로 참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기도 하였다.

[현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영천지부는 2011년 12월 현재 조합원은 2,714명이며 남자 2,485명, 여자 229명이다. 지부 조직은 단위노동조합 6개 단체와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점, 화신,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 등 1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9월 17일 연맹조합 현황은 구영테크·세왕금속·세원물산·신영·영천시청환경분야·화신·화신정공·화신지부·(주)영진·한국도로공사 현장직원·피엔디티 등 11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