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문내동에 있는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 기관.

[개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지원하며 영천YMCA가 운영하는, 영천의 지역민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근로 기회를 지원해 주는 기관이다.

자활 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연령·학력·기술·자금·사회적 기회 배제 등의 이유로 혼자의 힘으로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직업 능력 훈련, 인성 강화 훈련을 통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창출하고 기회 제공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창업 및 취업 지원과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냄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설립 목적]

영천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조건부 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된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빈곤 문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을 기본 이념으로 정립해 지역 사회 복지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의 제공을 통한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함은 물론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변천]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 보건복지가족부[현재의 보건복지부] 지정 ‘영천자활후견기관’으로 위임받았고, 2007년 7월 1일자로 ‘영천지역자활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3년 3월 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2길 86[문내동 14-2]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중요하게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 고취 및 기초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정보 제공·상담·직업 교육 및 취업 알선, 창업을 위한 자금 융자 알선, 창업 지원 및 기술·경영 지도 등이 있다. 이는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복지·환경·주거 등의 각 분야에서 사회적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 사업은 자활 공동체 육성을 목적으로 자활 근로 사업, 교육 사업, 상담 사업, 지역 사회 복지 사업, 지역 사회 연대 사업이 있다. 이 중 자활 근로 사업은 사회적 일자리형, 시장 진입형, 자활 공동체 운영 등으로 구분된다. 자활 근로 사업의 사회적 일자리형은 구체적으로 영농 사업단, 청소 사업단, 세탁 사업단, 복지 간병 사업단, 세차 사업단, 택배 사업단, 자활 인큐베이터 사업단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장 진입형 사업은 간병 사업단, 외식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 외 희망키움통장[복지-고용 연계 사례 관리 사업], 가사 간병 사회 서비스 사업,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자활공동체로는 푸른솔 농원 공동체, 아가마지 공동체, 늘푸른 간병 공동체, 굿 인테리어 공동체, 솔내음 건축 공동체, 신나는 빗자루 공동체 등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센터장 1명, 과장 2명, 팀장 1명, 실무자 2명, 사회서비스 담당, 복지고용사례 담당, Gateway사례관리 담당, 자활사례관리 담당, 영양사 각 1명 등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