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문외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영천시 장학회는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하는 각급 학교의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명문 학교를 육성함으로써 획기적인 영천 교육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영천시 장학회는 2002년 10월 9일 설립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어 그 해 11월 13일 영천시 장학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12월 16일 법인 설립 허가 및 정관을 제정하고 12월 27일 재단법인 영천시 장학회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초대 이사장에 박진규 영천시장이 취임하였다. 2003년 2월 14일 이사회 총회 및 현판식을 거행하였으며 2005년 7월 14일 제2대 이사장으로 손이목 영천시장이, 2008년 2월 13일 제3대 이사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이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010년 7월 26일 영천 인재 양성원을 개원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천시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지원, 관내 우수 교사에 대한 연구비 지급, 기타 본 위원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 범위는 영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의 자녀로 수능 성적 우수자 및 명문대 입학자,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자 중 관내 고등학교 입학자, 관내 중·고등학교 성적 우수자. 학예·체육에 재능이 뛰어나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초·중·고등학생, 전국 규모 연구 대회 입상 교사 연구비 지원, 우수 고교 학습 연구비, 학생 유치 학교 지원금 등으로 2011년까지 1,088명의 학생과 관내 9개 고등학교에 15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2010년 7월 26일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 지원을 위해 개원한 영천 인재 양성원은 관내 중학교 3학년[2학기부터] 및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학년별 각 40명을 선발하여 방과 후 학교[유명 강사 초빙 강의]운영과 입시 설명회, 진학 컨설팅, 지역 알기 관내 투어, 명문대 및 영천 학사 견학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현재 재단법인 영천시 장학회는 영천 시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이사장인 영천시장을 포함하여 이사 10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4월 30일 기준 294명에게 2억 9884만 8천 원을 지급하였으며 다양한 장학 사업 및 학생들의 학력 신장 지원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장학회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