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병헌·수애 주연의 멜로 영화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연정에서 일부 촬영한 드라마.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첫사랑의 아련함을 느끼게 하는 멜로 영화로 영천 연정에서 영화의 10% 분량을 촬영했다. 연정(蓮亭)은 중요민속문화재 제107호로 1725년(영조 원년)에 건축한 정용준 가옥...
2008년 정지원 감독이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살고 있는 박돌선·안말분 할머니의 일상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농촌의 사계절 풍경을 배경으로 칠순이 넘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구수한 입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메족은 「명주바람」이다. 2008년 4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 촬영이라, 흐드러진 벚꽃이 반짝이는 봄부터 포도넝쿨이 탐스러움...
경상북도 영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하고 영천시를 대표하는 노래. 1995년 1월 1일 영천시와 군이 영천시로 통합되면서 영천 시민들을 하나로 어우를 수 있는 시민의 노래의 필요성을 느낀 영천시 문화공보과가 심벌 마크와 함께 「영천 시민의 노래」를 공모하였다. 가사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영천초등학교로 전학하여 중학교 2학년까지 영천에서 생활한 박원의 가사가 당...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황성 옛터」의 작사가 왕평(王平)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1932년에 발표한 항일가요 1호이자 우리나라 가요의 효시인 「황성 옛터」의 작사가 왕평[본명 이응호(李應鎬)]은 일제에 의해 핍박 받던 민족의 애환을 달래준 가요계의 거장이다. 「황성 옛터」를 비롯하여 「조선팔경[대한팔경]」, 「능수버들」, 「항구의 일야」, 「조선행진곡」 등...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황성옛터」의 작사가인 왕평(王平)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 근대의 대중가요사와 음반사를 조명한 특집 프로그램. 경상북도 영천 출신 작사가 왕평의 일대기를 통해서 한국의 근대 대중예술사를 조명한 프로그램으로 대구 MBC가 제작하여 2011년 3월 31일 밤 11시 5분에 방영하였다. 왕평의 활동상과 예술적 가치 조명과 연구를 지속...
경상북도 영천 출신 작가 백신애의 소설을 각색하여 공연한 연극 작품. 연극 「적빈」의 뜻은 붉을 ‘적(赤)’과 가난할 ‘빈(貧)’을 합친 ‘적빈(赤貧)’으로, 몹시 가난함을 뜻한다. 백신애기념사업회는 여성 계몽 운동가이면서 일제 강점기 때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리얼리즘적 특성과 여성적 시각으로 형상화한 작가이며, 여성문학의 한 축을 이룬 문인으로 문학사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