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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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출신 또는 외지 출신으로 영천 지역 내외에서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국권 회복 운동과 독립 쟁취를 위해 활동한 인사들.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이요,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영천은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던 한말에는 의병 항쟁을 전개하여 국권 회복 운동에 앞장섰으며, 일제에 의해 국권이 강탈당한 일제 강점기에는 3·1 만세운동을 비롯하여 학생운동과 의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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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근대 사회에서 정치 집단뿐만 아니라 사회 단체, 경제인 단체, 노동자 단체, 농민 단체 등 모든 사회 집단에서 실시되는 대표자 선출 방식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적 행위로서의 선거, 특히 주민이 투표로 특정 직위의 공직자를 선출하는 방법으로 이해되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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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조직된 신간회 지회. 민족주의 좌파와 사회주의자들의 민족협동전선으로 1927년 2월 15일 창립된 신간회는 1931년까지 존속하였다. 신간회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120~150여 개의 지회와 2~4만의 회원을 두고 있었다. 경상북도의 경우 1927년 6월부터 1929년 7월까지 신간회 김천지회를 시작으로 모두 21개의 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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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활동 중인 독립운동 선양 관련 단체. 영천 항일 독립운동 선양 사업회는 영천 지역 출신 항일 애국지사 및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며 그들의 민족 정기를 국내·국외에 고양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4월 13일 발기인 대표 안병원을 비롯한 10명이 ‘영천 항일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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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범교(李範敎)는 1888년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영천시 과전동으로 이거하였으며 1951년 세상을 떠났는데, 이명(異名)은 이상백(李相伯)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아버지는 이종하(李淙夏), 어머니는 김해 김씨 김정원(金正元)으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범교는 대구에서 동산병원을 개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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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광복이라는 환희 속에 미국과 소련의 남북 분할 점령으로 인한 혼란과 좌우의 분열, 그리고 6·25 전쟁 등의 혼란기를 겪었다. 1960년 4·19 학생혁명과 1961년 5·16 군사정변, 그리고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