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도계서원(道溪書院)에 있는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의 문집을 새긴 판목. 노계 박인로 선생의 판목은 도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68장의 『박노계집』 책판을 말한다. 『박노계집』은 조선 선조 때 가사문학의 선구자인 시인 박인로[1561~1642]의 시문집이다. 박인로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 정세아(鄭世雅)의 휘...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정광후(鄭光厚)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를 역임한 정광후(鄭光厚)가 영천 지역에 입향하였다. 정광후는 고려 때 문과에 급제한 후 가선대부(嘉善大夫...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정천리(鄭千里)의 본관은 영일. 초명은 찬(讚), 자는 양지(揚之), 호는 원호(遠湖)이고, 1548년(명종 3)에 태어났다. 고조는 정광후(鄭光厚) 현손인 정이은(鄭以殷)이고, 증조는 수직(壽職) 호군(護軍) 정흥인(鄭興仁)이며, 조부는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 정귀달(鄭貴達)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병조 참의(兵曹參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