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 오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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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오길리의 채산에 전해 내려오는 동물과 산신의 이야기. 「범의 비련」은 채산을 배경으로 산의 동물인 ‘범’과 ‘소’와 ‘산신’이 중심인물로 등장하여 이 지역에서 전해오는 금기(禁忌)를 말해 주는 흥미로운 전설이다. 2006년 영천시에서 발간한 『충효의 고장』에 「범의 비련」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고, ‘경북나드리’, ‘관광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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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정조 때 무인 조학신(曺學臣)이 건립한 살림집. 조학신[1732~1800]의 본관은 창녕, 자는 심부(心夫)이며,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으로 조선 후기 정조 때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 무인이다. 영조가 친히 면접하고 그의 기개에 감탄해 청룡도를 내리고 사복내승으로 제수했다.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전라도 수군병마절도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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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길리(五吉里)는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다섯 가지 좋은 자연 환경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다섯 가지 좋은 환경은 다음과 같다. 북두칠성과 흡사한 줄바위[七星岩]가 동네 앞쪽에 머리를 두고 있으며, 동네 뒤쪽에 우뚝 솟은 채약산(採藥山)과 동 입구의 300여 평에 이르는 사오백 년생 각종 나무가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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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우필(全宇弼)의 본관은 용궁. 자는 양언(良彦), 호는 채수(採叟)이며, 1744(영조 20)에 태어나 1815년(순조 15) 7월 25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종사랑(從仕郞) 전순성(全純性)이며, 증조는 전상규(全尙圭), 조부는 전보천(全補天)이다. 아버지는 전만정(全萬貞)이며, 어머니는 여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