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 있는 김응정(金應挺)과 김연(金演)의 묘하(墓下) 재실(齋室). 원모재는 조선 명종 때 참봉을 지낸 김응정과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전한 공으로 한성부 판관에 증직된 김연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원모재는 자양면 삼귀리 마을 중귀미에 6개의 재사 및 정자 건물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구성재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