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005T07046 |
---|---|
한자 | 鳥島面 觀梅마을-特性-民謠-강강술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경엽 |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관매도의 대표적인 여성민요로서 추석이나 설, 대보름 등 명절 때 부르던 노래이며 놀이다. 닻배노래가 남성들 중심의 구비전승이라면 강강술래는 여성들이 전승해온 민요다. 강강술래 여흥놀이로는「긴강강술래」, 「자진강강술래」, 「덕석몰이」, 「청어엮고 풀기」, 「고사리꺽자」, 「남생아놀아라」, 「도굿대당기기」 등이 있다.
①조사일자:1996년 7월 13일 ②조도면 관호리 ③마을주민 일동
「긴강강술래」
강가아앙 수월래 강가앙 수월래/달떠온다 달떠온다 강가앙 수월래
동해동창에 달솟은다 강가앙 수월래/저기저기 저달속에 강가앙 수월래
계수나무 백혔으니 강가앙 수월래/옥도끼로 찍어내여 강가앙 수월래
금도끼로 다듬아서 강가앙 수월래/초가삼간 집을 지어 강가앙 수월래
한오백년을 살고지가 강가앙 수월래
「자진강강술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오동추야 달은밝아 강강수월래
임의 생각이 간절인데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일절통곡 애원성은 강강수월래/간장썩어 울음운다 강강수월래
아이고 여보 도련님 강강수월래/참으로 가실라요 강강수월래
나를 어짜고 가실라요 강강수월래/올날이나 일러주오 강강수월래
동방하지 순풍시에 강강수월래/꽃이 피거든 오실라요 강강수월래
마두각 허거든 강강수월래/오두백 허거든 오실라요 강강수월래
높다난 상상봉에 강강수월래/평지가 되거든 오실라요 강강수월래
사해 넓은 바다 강강수월래/육지가 되거든 오실라요 강강수월래
오음정조 평조가락 강강수월래/연가는데 범가고 강강수월래
범가는데 바람가니 강강수월래/금일 성고 이 가슴 곶에 강강수월래
백년 소첩 나도 가리 강강수월래/오냐 춘향아 우지마라 강강수월래
너와 나가 정도라도 강강수월래/각분동서 임기리고 강강수월래
지중심처에 늙어있고 강강수월래/정무난가 슬개부어 강강수월래
강산허리 깊은 밤으 강강수월래/수일상봉 헐것이니 강강수월래
송죽같이 곧은 마음 강강수월래/백로라도 변치말고 강강수월래
니가 나오기만 기달려라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